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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이징 파이어] 리뷰 - 우리는 적이 되었다

by 리름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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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그날, 우리는 적이 되었다

강력 범죄 수사대에서 함께 믿고 일하던

베테랑 경찰 ‘장충방’과 그의 후배 ‘추강아오’.

 

어느 날 같은 임무를 맡은 두 사람은

돌이킬 수 없는 사건으로 인해

한순간에 운명이 뒤바뀌게 되고

동료에서 적이 되어버린다.

 

서로가 서로의 표적이 된 그들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시작하게 되는데….

 

둘 중 하나는 죽어야 끝난다!


리뷰

영화 레이징 파이어는 적당한 킬링타임 정도는 되는 작품입니다.

은퇴했다가 돌아온 견자단과 홍콩 영화계의 차세대 스타라고 불릴 정도로 굉장했던 사정봉이 출연한 레이징 파이어는 이제는 한물간 트렌드를 답습하는 작품입니다.

홍콩 경찰들의 이야기는 늘 그렇듯 무간도의 성공 이후 2000년 초반부터 주된 소재였고, 2000년대 중후반 견자단이 다시 불을 지핀 홍콩 액션 영화의 트렌드를 다시 뒤바꾼 도화선이나 살파랑 과 같은 작품이 그것입니다.

이 레이징 파이어는 사실 위작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후반부의 1:1의 액션 말고는 이렇다 할 느낌이 없습니다.

그 1:1의 액션도 견자단이 살파랑에서 보여줬던 오경과의 합에도 견줄 수 없는 수준이고요.

카체이싱은 형편없으며, 도시 총격전을 담는 카메라 비주얼은 나쁘지 않습니다.

견자단도 평타는 하고, 사정봉은 언제나 연기나 액션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적절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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