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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7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2021) 리뷰 줄거리 영화 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 1. 스토리 ​ 스토리가 참 짜임새있어 좋았습니다. ​ 뭐 존재하지 않는 스파이더맨과 멀티버스라는 걸 알지만, 각각의 캐릭터의 연결과 관련자들의 확장이 그 속에서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싶게 잘 풀어냈습니다. ​ 소니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그 어리버리한 슈퍼히어로와 큰 힘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명제를 가지고 전체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마블 세계관의 멀티버스를 꽤 설득력있.. 2022. 8. 15.
[이터널스] 리뷰 - 시나리오의 총체적 난국 (스포가 있습니다) ​ ​ 이터널스... 뭘 말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더군요. ​ 시나리오의 개연성이 전혀 없습니다. ​ 느린 전개와 캐릭터 서사를 중간중간 다루며 늘어지는 것도 감독을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작정하고 PC를 염두에 둔 구성도 요즘 트렌드이니 이해해 줍니다. ​ ​ 그럼 최소한 시나리오라도 개연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도대체 이게 마블 프랜차이즈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개연성이 엉망입니다. ​ ​ 1. 프라임 이터널스인 에이잭이 지구에 와서 지구인들을 보고 사랑과 창의성과 여러가지 좋은 것들을 깨닫고 창조주 아리솀에게 대들기로 결정합니다. ​ 수백만년 간 잘 있다가 지구에 와서? 그럼 다른 별들은 사랑과 정의와 창조성이 없나? ​ 마블 프렌차이즈에 나왔던 다른 행성들을 보.. 2022. 8. 11.
[샹치] 리뷰 - 열개의 힘, 단 하나의 운명 상치를 봤습니다. ​ 원체 마블을 좋아하던 터라 남들이 별로라고 하던 캡틴마블도 극장에서 봤었습니다. ​ 최근의 블랙위도우도 제 기준에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 스토리는 별로였지만 액션이나 케미는 좋았거든요. ​ ​ 근데 샹치는... ​ 일단 다들 좋다고 하는 액션은 그냥 예전 홍콩무협영화의 오마쥬... 아니면 그대로 가져왔더군요. ​ 양조위가 아내를 처음 만나 눈빛교환하며 펼치는 액션은 오래간만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 액션 자체가 새로울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 버스에서의 첫 액션은 빌런의 느리고 긴장감 없는 칼질(마치 일부러 안맞히는 듯 어설픈 합이 거슬립니다) ​ 마카오에서의 액션은 성룡의 러시아워와 서극감독의 순류역류에서 익숙하게 봤던 내용. ​ 양조위가 탈론 마을에 ..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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