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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52

[리리뷰 816번째] 아빠가 힘을 숨김 장르 : 로맨스판타지 작가 : 고은채 화수 : 260화 소개 Q. 믿었던 아빠가 엑스트라가 아닐 때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A. 뭐, 뭐야…. 내 ‘지나가던 제국민 1’ 역할 돌려줘요…. 1년 365일 전쟁 중! 하루라도 바람 잘 날 없는 미친 세계관! 이곳에서 엑스트라로 태어났다는 건 축복이었다. “공주~ 일어나세용♡” “아고, 이뻐라 울 딸♡♡” 게다가 멋지고 다정한 아빠(제임스 브라운, 27세, 엑스트라)와 산골 마을에서 오순도순 살아가는 소박한 삶이라니, 최고다! ……라고 생각했는데. * * * “자, 그럼 보시져! 마침 등장한 저분이 바로! 제 아버지입니다! 널리고 널린 평민 남자들의 상징, 갈색 머리와 갈색 눈!” “…….” “요,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지나가는 제국민 1에 불과하져. 산골 마을.. 2023. 10. 9.
[리리뷰 786번째] 재벌 3세 천재 배우가 되었다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피제이 화수 : 283화 소개 [제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수상작] 배우가 되고 싶어서 과거로 왔는데 재벌 3세 망나니 배우의 몸으로 들어왔다. ​ 리뷰 제목 때문에 뭐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재벌 3세' '천재' 가 같이 들어간 순간부터 이미 '가벼운 킬링타임 사이다'를 떠올린 독자층이 유입됩니다. ​ 그리고 그 사람들이 보면 아주 기함할 소설이 바로 이 글이죠. 아니나 다를까 판매도 꽤 했고 평점도 높지만 불쏘시개라고 욕하는 사람들 비율도 꽤 됩니다. 일단 단점 호흡이 너~~~~무 길어요. ​ 글 초반부터 등장해 주인공을 괴롭히는 친모 관련 사건이 글 거의 끄트머리에 가서야 밝혀지고 해결됩니다. ​ 몰아보면 그럭저럭 읽힐 정도인데 이걸 한 편 한 편 연재로 따라간다.. 2022. 12. 10.
[리리뷰 781번째] 킬러 아니고 작간데요?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글꾸니 화수 : 225화 소개 명부의 실수로 죽은 드라마 작가. 그가 저승상점 회원권을 손에 쥐고 돌아왔다. 그런데... 빙의한 몸이 좀 심상치가 않다? ​ 리뷰 호불호 심한 글. 이제 막 빛을 보려는 작가(주인공)가 사고로 사망하는데 그게 저승사자 쪽의 실수라 협상 끝에 곧 사망할 다른 사람 몸에다 주인공의 영혼을 넣어줍니다. 문제는 그 정체가 세계적인 킬러. 그냥 시작 부분만 봐도 이걸 소화한다고? 싶을 정도로 소재 키메라가 되어버린 설정. 예상대로 여기저기서 설정 구멍 개연성 오류들이 등장합니다. ​ 국정원 관련한 거라든지 주로 '킬러'관련 현실적인 사안에서 문제가 생기죠. 다만 그럼에도, 아예 글 자체를 못 쓰는 작가는 아닙니다. ​ 기본적으로 문장력이 괜찮고 주요 .. 2022. 12. 4.
[리리뷰 732번째] 로판 주인공이 집착한다 ​장르 : 로맨스판타지 작가 : 쨈쨈 소개 로판 속 엑스트라로 빙의했다. 주인공이 집착한다. ​ 리뷰 TS 로맨스판타지 빙의물입니다. ​ 초반에 죽는 엑스트라로 빙의한 주인공입니다. ​ 원래 여주가 등장하기 이전에 남주와 정략결혼을 했던 전 부인인데 원치 않던 결혼, 남편의 냉대에 지쳐서 자살하는 캐릭터이죠. ​ 그런 엑스트라가 아직 12살이었던 시절로 빙의하게 된 주인공인데 여자로 변했다는 사실만 제외하면 나름 만족스러운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 전생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고급 음식들을 먹으며 편하게 살고 있죠. ​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다는 설정이라 백작가문의 아가씨이지만 요양을 위해 매달 작은 시골마을의 별장을 방문하는 주인공입니다. ​ 그러던 어느날 별장 뒤의 숲에서 쓰러진 소년과 조우합니다...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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