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대극8 드라마 [파친코] 리뷰 - 4대에 걸친 세월. 하나의 숙명. 소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Apple Original 시리즈 ‘파친코’ - Pachinko.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낸 대하드라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윤여정과 더불어 이민호, 진 하, 김민하 등 출연. 리뷰 화제의 작 '파친코'가 애플티비에서 8화로 시즌 1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살기위해 이 땅을 떠나 일본으로 건너간 이들의 이야기. 그 주인공의 아들이 또 그 손자가 살아온 이야기. 이 작품은 영상 때깔부터 먼가 대작의 기운을 뿜 내면서 시작했는데 "햐 이래서 현질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규모를 보여줬습니다. (지금 천억을 MBC에 주면 '여명.. 2022. 9. 5.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리뷰 - 인간은 누구나 어린 시절의 일탈과 실수를 경험한다. 그러나 모두가 범죄자가 되지는 않는다. 소개 대한민국을 공포에 빠뜨린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연쇄살인범들과 위험한 대화를 시작한다. 악의 정점에 선 이들의 마음속을 치열하게 들여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 리뷰 공중파에서 보기 드문 장르물.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분량) 강력 범죄에 대한 범죄자의 심리 분석이 전무한 시절 그들의 행동 패턴을 읽어 앞으로 발생할 또 다른 강력 범죄의 피해를 줄이고자 행동하는 이들의 연대기인데... 주인공 '송하영'의 유년 시절 에피소드 등 가족 씬은 좀 불필요해 보였고, 수사마다 협조도 하고 마찰도 있는 조연 캐릭터 중 여자 형사의 관계와 이야기도 굳이..? 이렇게 푸나? 하는 연결점들이 많았습니다. 비슷한 소재와 내용으로 넷플릭스의 .. 2022. 9. 4.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리뷰 - 열여덟,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처음 불렀다. 그리고 스물 하나, 우린 사랑을 했다. 소개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 리뷰 전혀 기대치가 낮은 캐스팅에 '그해 우리는'과 비슷한 결의 드라마가 바로 연이어 방영되는 기분으로 시청 안 하려 했으나 여기저기 들려오는 호평에 한 주 한 주 챙겨보게 된 것이 16회 마무리로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90년대 말 세기말이 주는 불안함과 당시 IMF로 나라가 망한 시기의 불안한 청춘의 삶 속에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어디서 이미 본듯한 설정들이 기본 사양이라 드라마가 크게 매력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예전 작품들에 비해 세련된(더 그럴듯하게) 구성된 연출 화면과 이야기 구성의 매끄러움이 돋보였고, 캐릭터들의 색깔이 당시 상황과 대비되는 '밝음'(희망)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었습니다. .. 2022. 9. 3. [모가디슈] 리뷰 - 류승완 감독도 점점 완성도가 좋아지네요 줄거리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 리뷰 솔찍히 군함도는 어느정도 욕먹을 만한 요소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류승완감독도 그걸 인식한건지.. 이 영화에서는 본인이 과하게 넣는 부분들을 최대한 절제하고 만든 티가 팍팍 납니다. 그래서 오히려 영화의 완성도는 상당히 올라간 느낌입니다.. 2022. 8. 2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