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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163

[리리뷰 804번째] 미친 빌런이 정신을 되찾음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김현우 화수 : 425화 소개 미쳤었던 재앙급 빌런의 회귀 ​ 리뷰 제목과 회귀물이라는 것을 보면 당연히 예상되는 스토리가 있지요. ​ 그리고 이 소설은 그런 소설입니다. ​ 전체적인 흐름은 예상을 벗어나는 부분이 없다고 할까요. ​ 그래도 예상되는 맛이지만 불량식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계속 찾는 것처럼 봐줄 만한 부분도 있는 것이죠. ​ 강추까진 못하겠지만 타임 킬링으로 추천할 정도는 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 소설의 주인공은 일단 열등감에 빠져있다 힘을 획득하고 그 힘에 탐닉하다 힘에 먹혀버린 녀석입니다. ​ 주인공의 능력은 피를 먹고 상대방의 능력을 흡수하는 것인데 아무 피나 먹어서 되는 것은 아니고 상대방 심장의 피를 먹어야 하는 제약이 있습니다. ​ 과거의 주인공.. 2023. 2. 11.
[리리뷰 801번째] 인생, 다시 한 번!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어진용 화수 : 1228화 소개 살다 보면 그런 생각을 한번. 그때로 한 번 돌아간다면. 그런데 재미난 것은 '그 생각'을 하는 순간이야말로 정말로 미래에서 자신이 과거로 돌아온 순간이라는 것이다. ​ "한 번 더." ​ 인생, 다시 한 번. ​ 리뷰 전 개인적으로 주인공 주변 인물 서사 길게 다루는거 막 좋아하진 않아도 불평할 정도로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 그래서 '느리게 가더라도 모두의 이야기를 다루겠다'라는 작가의 후기를 보면서 이해하고 존중했죠. ​ 근데 저렇게 말해놓고 주인공과 얽혔던 주변 인물들의 서사는 그냥 통째로 리셋된거 아닌가요? ​ 이게 뒤통수지 뭐가 뒤통수인가요? 보니까 차기작 망하고 결국 돈 되는 얘기에 맞춰서 외전 냈고 아시발꿈 작가주의 작가병 예술.. 2023. 2. 1.
[리리뷰 798번째] 후회 안 하는 프로듀서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하나호 소개 전생에서 못 이룬 아이돌 프로듀서의 꿈 이번에는 내 손으로 만들고 만다. ​ 리뷰 가장 큰 쟁점인 수정 전 특정 에피소드 ​ 예전부터 느꼈지만 '비문 적고 글솜씨가 깔끔하다' 싶으면 작가 병에 걸려있을 확률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 '돈'을 위해 장르에 투신했지만 나름의 자존심은 지키겠다는 그쪽 출신들의 아집인 걸까요? 장르소설에서 압도다수 독자와 기싸움하는 글 2023. 1. 25.
[리리뷰 797번째] 철혈검가 사냥개의 회귀 ​장르 : 판타지 작가 : 레고밟았어 화수 : 500화 소개 토사구팽(兎死狗烹).최후의 순간 버려졌던 사냥개가 돌아왔다. ​ '......40년 전인가.' ​ 이제는 사냥감이고 주인이고 다 물어 죽이리라. ​ 리뷰 억울한 누명으로 처형당한 주인공이 회귀 후 복수하는 소설 ​ …인 줄 알고 잡은 글입니다. 복수의 주요 대상 중 하나이던 잔혹함의 대명사 '아버지'는 어린 손녀의 등장으로 인성 세탁이 됩니다. (관련 파트 인물 조형 어설프고 유치하게 전개됨) ​ 오해가 있었다지만 가장 중요한 서사였기에 이 시점에서 복수 태그는 휴지통행이라고 봐도 무방. 크게 파트를 나누면 '수해' '아카데미' '나락수' '교도소'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데 솔직히 수해 파트는 볼만했습니다. ​ 아카데미부터 분량이 슬금슬금 늘어..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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