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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리뷰 - 오늘은 대충! 내일부턴 '갓생' 산다! 소개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 ​ 리뷰 40이 넘는 중년의 '남금필'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웹툰 작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셔서 은퇴 나이까지 이발소를 운영하며 혼자서 금필을 키워온 아버지. ​ 아내가 집 나가 버려 혼자서 묵묵히 커온 고3 딸 ​ ​ 주인공 가족의 대략적인 배경만으로도 이 드라마의 전개는 그리 밝지 않아 보이는데 또 주변의 인물들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 이혼, 빚, 가정폭력, 중년의 실직 등 서민의 삶에서 만나게 되는 불안 요소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고달픔의 연속이지만 또 그렇게까지 어둡지 않다?.. 가 이 드라마의 매력일까요. ​ ​ 티빙에서 12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되어 완결된 작품입.. 2022. 9. 4.
드라마 [불가살] 리뷰 -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소개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 리뷰 용두사미라는 게.. 딱 어울린다고 해야 할까요. ​ 총 16개의 에피소드 처음 1, 2화가 공개되었을 때 600년 전 고려, 조선 교체기의 추운 겨울 산골 마을 귀물 불가살이 출몰하는 음습한 그 분위기 연출. ​ 정말 간만에 대박 드라마가 등판한 것인가?라는 기대에 젖여 있었습니다. ​ 3, 4화부터 현대로 들어오면서 좀 이야기가 느슨해지더니 '이거 이거 좀 불안한데?' ​ '난 K트와일라잇을 원하지 않았는데???' ​ 우려는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단지 '도대체 천 년 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길래?'의 답을 듣기 위해 결국 파이널까지 억지로 참으면서 완주한 거 같습.. 2022. 9. 4.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리뷰 - 열여덟,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처음 불렀다. 그리고 스물 하나, 우린 사랑을 했다. 소개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 ​ 리뷰 전혀 기대치가 낮은 캐스팅에 '그해 우리는'과 비슷한 결의 드라마가 바로 연이어 방영되는 기분으로 시청 안 하려 했으나 여기저기 들려오는 호평에 한 주 한 주 챙겨보게 된 것이 16회 마무리로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 ​ 90년대 말 세기말이 주는 불안함과 당시 IMF로 나라가 망한 시기의 불안한 청춘의 삶 속에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어디서 이미 본듯한 설정들이 기본 사양이라 드라마가 크게 매력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 다만 예전 작품들에 비해 세련된(더 그럴듯하게) 구성된 연출 화면과 이야기 구성의 매끄러움이 돋보였고, 캐릭터들의 색깔이 당시 상황과 대비되는 '밝음'(희망)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었습니다. ​ ​..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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