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뷰 1번째] 헌터여고의 남선생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쓸생
연재 기간 : 2021. 3. 19 ~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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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글

젊은 나이에 퇴역한 헌터, 강상호.

우연히 한 여학생을 만나 검을 가르치지만 일주일 후, 그 학생이 죽었다는 뉴스를 보게 되고 아예 헌터 양성 고등학교의 교사가 되기로 한다.

제대로 가르쳐서, 더는 희생이 생기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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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하느라 학교도 제대로 못 다녔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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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얘가 자꾸 제 꼬리 잡아요!"

"뭐래, 네가 먼저 내 칼 숨겼잖아! 내놔!"

"쌤요. 저희 놀러 가면 안됩니꺼?"

"선생님, 저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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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5세때부터 최정예부대에서 마수전쟁을 하다 퇴역한 22세 절름발이 애꾸 헌터가 괴렵특성화 사립여고에 부임해서 16세 소녀 4명을 키우는 이야기. (주인공이 절름발이 애꾸지만 원한다면 정상회복이 가능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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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물이긴 한데 잘 생기고 다정한 청년과 다채로운 캐릭터의 소녀들이 하루종일 꽁냥꽁냥 하는 이야기라서 걸그룹 육성기를 읽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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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캐빨물 소설로 나름 읽은만한 느낌이 들어 계속 읽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소설 내용이 고구마 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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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인공은 어느소설에나있는 뻔한 슬픈 과거를 가진 희생적인 호구이며 소설내내 끌려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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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물들 많은데 그냥 전부 정신연령이 낮고 캐빨을 하기에도 다들 결국엔 비슷합니다. (등장인물마다 특이점을 준답시고 컨셉을 부과하는데 결국 지능이낮고 투정부리는걸로 귀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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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내내 복선깔고 슬픈 사연깔고 피폐 한스푼 집어넣지만 결국 제대로되는건 하나없는 고구마만 잔뜩주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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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스토리에서 나름 최강자인 주인공이 정신연령이 낮은 주변인물 뒷바라지하는 소설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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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최고 고구마들은 수녀, 고딩악마, 회춘 할매(정말 이사람은 남선생 성희롱 당하는 느낌이 들어 짜증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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