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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리뷰 - 우주 최고의 '갓' 매치가 시작된다

by 리름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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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신을 죽이는 자, 신이 상대한다!"

슈퍼 히어로 시절이여, 안녕!

이너피스를 위해 자아 찾기 여정을 떠난 천둥의 신 '토르'

그러나, 우주의 모든 신들을 몰살하려는 신 도살자 '고르'의 등장으로

'토르'의 안식년 계획은 산산조각 나버린다.

'토르'는 새로운 위협에 맞서기 위해,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전 여자친구 '제인'과 재회하게 되는데,

그녀가 묠니르를 휘두르는 '마이티 토르'가 되어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제, 팀 토르는 '고르'의 복수에 얽힌 미스터리를 밝히고

더 큰 전쟁을 막기 위한 전 우주적 스케일의 모험을 시작하는데...

7월, 우주 최고의 ‘갓’ 매치가 시작된다!


리뷰

끝물에 관람했는데, 앞선 많은 혹평 들을 듣고 가서인지 보기에는 나쁘지 않았던 거 같네요

코믹스에 다뤄진 고르의 무게감에 비해서는 디즈니의 모든 작품이 그렇든 항상 가족영화를 표방하기에 그 무게감이 낮춰진 감이 없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인트로 부분의 고르가 힘을 얻는 과정은 코믹스 부분이 훨씬 좋았던 거 같은데, 신에 대한 분노를 가지는 과정이 너무 직설적이라 영화보다는 더 코믹스가 더 끌리긴 하네요

그리고 제인이 힘을 얻는 과정은 너무 성의가 없다 싶을 정도로 휘리릭 가는 것도 문제점으로 보입니다.

좀 시간을 분배했어야 했던 것 같지만, 고르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짧게 설명한 것일 테지만요.

토르도, 제인 포스터도 발키리도, 그리고 빌런 고르 역시 아픈 과거를 갖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투영하는 것.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완결성이 있다는 느낌보다는 역시 다음 프랜차이즈를 위한 과정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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