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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레이(2022)] 리뷰 - 인간 VS 프레데터 '놈'의 사냥이 시작된다!

by 리름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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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숨 막히는 99분, 극강 생존 스릴러!

인간 VS 프레데터, 오직 하나만 살아남는다!

300년 전 아메리카, 용맹한 전사를 꿈꾸는 원주민 소녀 ‘나루’는 갑작스러운 곰의 습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를 목격하게 된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향한 무자비한 사냥을 시작한 ‘프레데터.’ 최첨단 기술과 무기로 진화된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의 위협이 점점 다가오고, ‘나루’는 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기지와 무기로 생존을 건 사투를 시작하는데…


리뷰

프레데터 아이피가 다시 부활해서 좋긴 하지만, 특별하게 더 재미있다는 생각은 들지가 않네요.

우선적으로 이 코만치인디언의 나루라는 여성 주인공은 생존가로서 그리고 사냥꾼으로서 인트로부터 중반까지 꽤나 빌드업을 차곡차곡합니다.

거기까지만 이었으면 꽤나 괜찮을 거 같기는 한데, 여성 주인공을 내세워서 그런지 최근 유행하는 그 기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 작품 안에 나오는 남성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다 멍청하게 행동하고 그렇게 묘사됩니다.

여자 주인공의 뛰어난 능력을 충분히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설정과 전개는 이 작품의 마이너스입니다.

에일리언의 리플리 그리고 애니메이션 뮬란이 얼마나 위대한 작품인지 다시 한번 입증되는 순간이기도 하죠.

인디언을 상대로 해서 그런지 몰라도, 프레데터의 성능을 일부러 너프한 부분은 좋지 못하며, 프레데터 1의 그 쫄깃한 스릴러 감성을 이 작품은 표현하지 못 했던 게 최대 실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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