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블랙 버드] 리뷰 -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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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시리즈. 10년의 형기를 시작한 지미 킨은 놀라운 제안을 받는다. 살인 혐의를 받은 래리 홀에게서 자백을 받아 낼 수 있다면 지미는 자유의 몸이 된다. 이 임무 완수는 생애 최고의 도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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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블랙버드는 조금 애매한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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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런 에저튼의 연기는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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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량도 증가시켜서 아예 다른 인물이 된 거 같고 킹스맨의 이미지도 탈피했고, 정말 좋은 배우가 된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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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의 울버린도 불가능한 건 아닌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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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드라마는 주연인 테런 애저튼 보다도 래리 홀 역의 폴 월터 하우저의 기괴한 연기, 그러면서 몰입감을 주는 연기가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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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정말 간단하지만, 드라마는 중간에 길을 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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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짧은 이야기를 그냥 중간에 잡다한 거 넣어서 길게 늘여 논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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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런 에저튼의 주요 임무를 하는 데 있어 일종의 타임 리밋을 만들어서 긴장감을 높이려고 하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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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그냥 너저분한 이야기의 나열 정도로 밖에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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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배우 레이 리오타님의 유작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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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빼고는 다 좋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