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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현판

[리리뷰 103번째] 프롤로그 스토리(Prologue Story)

by 리름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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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판타지, 로맨스판타지, 환생
작가 : 윤은아
연재 기간 : 2016. 7. 1 ~ 연재 중

 


책 소개글

불치병에 걸려 죽은 여자는 마법 세계에 환생했다.

마법 세계.

인구의 70%는 마법사이며, 마법사는 소망을 담아 자신을 위한 마법을 만들고, 만들어 낸 마법과 함께 성장한다.

환생자 유은하는 전생에선 만화나 소설로밖에 볼 수 없던 마법의 신비로운 매력에 푹 빠졌다. 금상첨화로 유은하는 5살에 마법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천재였다!

그러나 세상은 넓다고, 천재는 유은하 혼자가 아니었다.

"너……특이해."

부모님끼리의 친분으로 만난 첫 친구.

"이게, 무시하지 마!"

"흥."

"응? 뭐야? 싸우면 안 돼!"

학교에서 사귄 친구들.

"넌 마법이 장난 같냐?"

그리고…… 전생의 인연.

유은하는 많은 이들과 엮이며 다양한 사건 사고 속에서 성장한다. 웃고 울고 화내고 떠들며 때때로 곤란하고 힘겹지만 돌이켜 보면 행복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 나날.

그러나 이 세계는 결코 평화로운 세계가 아니었다.


리뷰

이 소설은 주인공인 은하가 3번째 환생을 지구와 비슷한 근미래 세계관의 <마법>이 있는 세계에서 하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1부는 성장물과 일상에 초점이 맞춰져있지만, 2부는 복수물이 핵심 주제이기에 전투 내용이 80프로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무거운 내용입니다.

이에 어떤 독자들은 2부의 무거운 내용에 충격받아 1부 정주행만 수십회 하기도 합니다.

일단 주인공이 여자인 여주물이고, 기본적으로 소심함의 성격과 전생에서의 기억들 때문에 어릴 때부터 어른스러운 점이 있고, 재능이 무척 뛰어난 먼치킨 유형입니다.

하나, 내용의 특성상 주인공의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가 주로 전개되고, 학원물과 성장물이 스토리의 중점이기에 사이다를 느끼거나 고구마를 먹이는 등의 인위적인 전개는 없습니다.

전생의 인연과 언약을 맺어 그 인연이 등장하는 로맨스 부분이 있고, 인연이 후에 등장하나 로맨스는 주가 아니고 보조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지구와 비슷한 세계관이지만, 마법이라는 게 존재하기에 행성 간 이동이 가능합니다. (ex. 어떤 s급 초월자들은 연속 텔레포트로 우주를 뛰어넘기도...)

마법사가 80프로, 비마법사가 20프로인 구성인데 차별이 존재한다거나 하는 등의 이야기나 소재는 나오질 않습니다.

마법사는 F~S 등급까지 나뉘고 대부분은 D등급에 속합니다.

보통 A등급 이상은 나라의 상징이자 핵심 전력으로 취급받고, S급 능력자는 인구 10억 중에 200여 명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프롤로그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우정을 강조합니다.

호흡 긴 편이고, 사이다패스들이 읽기엔 부적합합니다.

여주물 싫어하는 분들도 안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주물답게 내면 갈등 얘기가 주가 되거든요.

작가는 여주의 내면을 드러내면서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싶어 했겠지만 첨부터 끝까지 성격이 똑같습니다.

무슨 사건이 일어나면 앞에 나서기보단 도움을 받는 전형적인 소심 여주.

환생했으면서도 초등생, 중등생 같은 마인드로 끝까지 갑니다. (눈치요? 당연히 없죠.)

정리: 여주물, 근미래 판타지(마법), 먼치킨 여주, 1부는 성장물과 학원물, 2부는 복수와 전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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