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Part 2] 리뷰 - 넷플릭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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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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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가 나머지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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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1에서 벌여놓은 사건들을 잘 수습해야 하는데 아주 소름 끼치는 완성도는 아닌 거 같은데 나름 마무리를 잘 지었습니다. (일개 유력 정치인이 대통령, 장관이 할 일을 다 하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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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은 먼가.. 돈을 좀 더 써야 하지 않나?라는 물음이 들 정도로 좀 엉성해 보이는 구간이 많았고 (대규모 군중 시위, 다수의 드론, 돈 풍선..) 조연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늘어나는 만큼 그 배역들의 연기력이 따라와 주진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나이로비, 헬싱키, 오슬로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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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진 캐릭터는 보고 있으면 헛웃음만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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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1과 묶어 총평을 내리자면 전체 12화를 스트레이트로 공개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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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중도 하차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 같아서 일부러 나눠서 공개한 거 아닐까? 하는 물음이 들 정도로 후반부 이야기는 좀 지루한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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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제구역의 세계관이 완벽하게 체감되는 에피소드의 부제가 아쉽고 (1화 초반 압축 설명으론 좀 부실..) 쫀득하게 캐릭터들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나도 같이 동기화되게 하는 연출력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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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파트 2가 나오는 사이에 더 재밌는 콘텐츠들을 많이 봐서 그런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