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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리뷰 - 일상에 지친 우리를 위로해 줄 두 청춘의 이야기

by 리름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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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엄마가 그랬다.

손해 보고 사는 게 편하다고.

엄마 말이 맞다.

그래, 손해 보고 살자.

단, 호구 잡히지 않을 정도만.

이여름, 26세 봄 오늘 회사를 그만뒀다.


리뷰

ENA에서 12화로 방영했습니다. (회당 45분 정도)

도시에서 회사에서 또 연인에게 묶여 땀 내나고 한숨 나는 삶을 살아가던 '여름'은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으로 무작정 길을 떠나 힐링 마을 '안곡'에 도착

거기서 또 다른 상처를 가진 남자 '대범'과 친구들을 만나는데..

마치 아마추어 웹드라마를 보는 듯한 연출이나 이야기의 구조, 배우들의 연기력 (모두 완벽한 면이 없다)

감독부터 작가, 오프닝 애니메이션까지 모든 요소가 여성향이 짙은 작품입니다. (남녀 주인공의 캐스팅만 봐도..)

도시와는 다른 무공해 느낌이 주는 힐링 드라마?..

..장르가 간간이 나와주는데 부담되지 않는 러닝타임과 무난한 이야기들로 거창한 블록버스터 몰빵 감상형이 아닌 잠들기 전 먼가 허기짐을 달래는 애피타이저 같은 시청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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