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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현판

[리리뷰 156번째] 천재의 게임방송

by 리름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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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판타지, 게임판타지, 인방
작가 : 하이엔드
연재 기간 : 2019. 4. 13 ~ 2020. 3. 14
화수 : 319화

 


책 소개글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 그건 그저 재능이었다.

단순히 압도적이라 표현하기에도 부족한, 실로 폭력적인 재능. [개인방송][게임천재][피지컬괴물]


리뷰

게임 방송 BJ인 누나와 게임방송을 하게 된 도현.

처음 접한 가상현실에서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을 깨닫게 됩니다.

압도적인 피지컬, 폭주하는 동화율!

핵쟁이도 뚜까 팰 게임 BJ의 시원한 사이다 방송이 지금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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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종료되었습니다.

세키로, 오버워치, 배틀 그라운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몬스터 헌터 등 온갖 게임들을 시원하게 공략하는 대리만족형 인방물 '천재의 게임방송'

올해 3월 14을 기준으로 방송이 종료되었다.

배그에서 총알을 정글도로 튕겨내고, 데바데란 술래잡기에선 생존자가 되려 살인마를 잡아내며 대전 게임에서 프로게이머 여럿을 가볍게 뚜까 패던 미친 피지컬의 주인공의 행보를 보면 댓글로 "그걸 어캐했누 X발아!"가 절로 나오는 소설이었습니다.

비록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대단해!"라며 어와둥둥 해주는 일관된 패턴이었지만 오랜만에 게임 방송을 보는 재미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기존에 존재하는 게임들을 오마쥬 또는 표절로 끌고 온 것은 독자들에게 게임을 새로 이해시킬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편하긴 하지만 해당 게임을 모르는 독자들은 빈약한 설명에 불편함을 느낄 지 모르겠습니다.

배틀 그라운드를 모티브로 한 게임에선 당연하다는 듯이 자기장 시스템을 설명하지 않았고, 오버워치를 모티브로 한 게임은 점령전에서 제한시간이 될 때 까지 거점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는 승리조건 등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워낙 유명한 게임들이기 때문에 규칙을 설명 안해도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겠지만 해당 게임들을 잘 모르는 독자들에겐 생략된 설명에서 오만가지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기존 게임들의 유명세에 편하게 묻어 넘긴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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