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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라노벨

[리리뷰 23번째] 무예에 몸을 바친지 100여년, 엘프로 다시 하는 무사수행

by 리름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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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환생
작가 : 아카시 칵카쿠
발매 기간 : 2015. 12. 1 ~ 2017. 11. 28
권수 : 10권

 


책 소개글

태어난 지 백여 년,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자로서 이름을 떨치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지 못한 채 무술가 슬라바의 목숨은 다했다.

 

그러나 무예의 길은 끊어지지 않았다. 슬라바는 '엘프'로 환생한 것이다!

 

다시 태어나서도 소원은 하나. 슬라바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 오직 '무예의 정점'뿐 아카데미에 입학하고 사랑의 예감이 싹트기 시작했어도 결코 한눈팔지 않는다.

 

하지만 예전 호적수의 손녀 셰릴과 실력을 겨룬 뒤로, 무사수행은 급혁하게 활기를 띠기 시작하고──?!

 

 

환생한 세계에서 만난 이제껏 알지 못했던 강자들! 엘프소년은 그저 순수하게 힘과 기술을 단련하며, 진정한 이 세계의 '최강'을 목표로 한다!!


리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라노벨은 그냥 쓰래기 장작수준의 책이 되겠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절대 안보길 권하겠습니다.

권수로 10권까지 나온 것 같은데, 저는 이거 3권까지 참으면서 보다가 결국 하차했습니다.

줄거리는 인간으로 100년간 살면서 무술을 수행했던 주인공이 늙어서 죽어버리고, 수명이 긴 엘프로 다시 태어나서 무술의 끝을 보겠다고 다짐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럼 이 소설이 왜 장작수준의 책인지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첫번째로 이 책에 나오는 여자들은 그냥 주인공한테 쉽게 반하게 됩니다.

라노벨인 만큼 하렘이어야 한다는 것에는 어느정도는 동의하지만 말 그대로 주인공이 뭘해도 반해버립니다.

싸워서 이겨도 반하고, 구해줘서 반하고, 기술을 알려줘서 반하고, 슬픈 표정 지어도 반하고, 나중엔 말만 걸어도 여자가 함락이 됩니다.

 

두번째로 전투씬 묘사가 과하게 많습니다.

그냥 과하게 많고, 책 한권당 2/3 이상이 전투씬 묘사입니다.

필력이 없는걸 숨기려고 전투씬으로만 분량 채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번째로 여자가 너무 많이 나옵니다.

농담 아니라 이 소설에 나오는 남자들 중 악당이 아닌 남자는 주인공이랑 주인공 아빠 뿐입니다.

나머지 등장인물들은 진짜 전부 여자로 나옵니다.

주인공이 무사수행 하면서 만나는 무사들이 죄다 여자라는게 말이나 되겠습니까?

가끔 나오는 남자들은 길거리 양아치 정도 되는정도...

그냥 뭐 같이 못쓴 라노벨을 보고싶다면 한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절대로 건들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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