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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현판

[리리뷰 277번째] 아카데미 천재 교관이 되었다

by 리름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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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누리용
화수 : 114화


책 소개글

소설 속에 빙의했다.

그런데 내가 교내에서 유명한 폐급 교관이란다.

하지만 해볼 만했다.

나는 이 소설의 모든 걸 알고 있는 작가였으니까.


리뷰

애독자이자 동료 인기 작가인 지인과 대화를 나누는 도중 얘기했다

"이제 연중 하려고요.."

만약 성공하는 방법이 있다면 할 거냐 물어본다

"그 방법이 뭡니까?"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쓰는 겁니다 좋은 경험을 드리고 싶습니다"

"맘대로 하세요.."

"좋은 경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눈을 뜨니 "교무실..?" 내가 쓴 소설의 주인공의 망나니 담임교사가 되어있었다.

뻔한 설정 특이한 것 없는 어디서 본 것 같은 소설.

주변 인물들의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매력적인 것도 아닌 최대 평작이다 예상할 수 있는 전개들 밖에 없어 지루했습니다.

가장 재밌게 본 메인 빌런 과거도 어디서 본 것 같은 것 같고, 나머지는 틱 하면 틱 나오는 자판기 같은 성격들 A라는 잔바리 악역 학생이 있으면 어? 주인공 재수 없네? -> 참 교육 다음 A의행동은 어? 주인공복수하고싶네? -> 참교육 은근히 짧은 소설인데 기억나는 게 메인 빌런밖에 기억나지 않습니다.

어쩌면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보다 메인 빌런이 가장 매력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소설 다 보고 기억나는 게 메인 빌런 과거였으며 메인 빌런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나머지 캐릭터의 매력이 거의 못 느껴서 일수도 있다)

세계관이 매우 좁고, 주변 인물들 간에 관계도 매우 적습니다.

여캐들과의 이야기와 생각들도 평면적이어서 크게 관심을 갖기가 힘들었습니다.


총평

졸렬잎 마을에 복수하는 메인 빌런의 영웅들과의 싸움 이야기.

뻔한 설정 스토리 특이점 없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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