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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라노벨

[리리뷰 33번째]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by 리름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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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학원, 러브 코미디, 청춘, 성장
작가 : 와타리 와타루
발매 기간 : 2012. 10. 10 ~ 2020. 4. 10
권수 : 14권 + 외전 4권

 


책 소개글

치바시립 소부(総武)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교 2학년 히키가야 하치만은 자신의 신조를 관철하며 친구를 일절 사귀지 않는 조용한 고교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하치만은 생활 지도 담당 교사인 히라츠카 시즈카의 눈에 띄어, 학교 제일의 미소녀 유키노시타 유키노가 소속된 「봉사부(奉仕部)」에 입부하게 된다.

 

봉사부는 고민을 가진 학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특별활동 부서로, 공개적으로 그 활동이 드러나지 않고 오직 시즈카의 소개로 학생이 보내진다.

하치만은 봉사부에 입부한 뒤로 유키노시타와 함께 어떤 사람에게 손수 만든 쿠키를 전해주고 싶다는 유이가하마 유이를 첫 의뢰자로 만나게 되며, 이후 직접 쓴 소설 원고의 감상을 들려주길 원한다는 자이모쿠자 요시테루, 테니스에 강해지고 싶다는 토츠카 사이카, 학교 최고의 인기남 하야마 하야토 등과 엮이게 되는데⋯.


리뷰

이 소설은 외톨이 남학생 히키가야 하치만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인데, 코믹함과 감동을 모두 잡은 라노벨이였습니다.

 

작가의 필력도 매우 좋고, (그 자신감의 증거인지 은근히 다른 라노벨 작가를 비판하는 대사가 나옴)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하게 되면 단순한 코믹물로 오해될 여지가 크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청소년들이 읽기에 좋은 유익한 내용들과 수많은 사건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술술 읽게 만드는 훌륭한 필력과, 호평받은 일러스트,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보통의 학생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라노벨의 입문작으로 굉장히 훌륭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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