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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링 오브 투 러버스] 리뷰 - 함께하지 않는 사랑엔 대가가 따른다

by 리름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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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매력점으론

- 겨울을 맞은 넓은 땅, 미국 평야의 쓸쓸한 풍경을 잔뜩 감상할수 있어서 평온하고 좋았습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뉴질랜드의 풍경을 감상할수있듯, 시골풍경의 감수성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겐 괜찮은 영화입니다.

- 평원에서 롱테이크를 아끼지않으며 불안한 심리스릴러로 스토리를 설명하는 형식이 꽤나 독특한 영화입니다.

- 가족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양 사실적입니다.

- 불안한 주인공의 심리를 표현하는듯 사운드로 설명하는 인물의 정서.

- 분명 공간적 배경은 도외지이지만 작위성을 지니는 사운드덕에, 현대인들이 앓는 '삶의 불안함'에 대한 고찰을 어거지로 하자면 나름의 의미를 지닐지 모르겠습니다.

단점으론

- 이렇다할 사건없이 넓은 풍경안에서 자연스러운 대사만하는 캐릭터들 서사가 어찌보면 지루할 수 있습니다.

- 불안한 심리를 표현한답시고 작위적이고 날카롭게 구성한 사운드가 불편했습니다.

- 수면제가 필요하다면 꽤나 좋은 영화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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