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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현판

[리리뷰 463번째] 대마법사였던것은 다시 대마법사를 꿈꾼다

by 리름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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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day2day

 


책 소개글

5000년후의 미래에 눈을 뜬 대마법사 루크 이루시.

세상이 너무 달라졌다.

말없는 마차, 음성과 영상이 나오는 무대상자, 처음보는 음식과 향신료...... 그리고, 달라진 마법체계!

거기에 달라진건 세상뿐이 아니었다.


리뷰

TS 현대배경 착각계 판타지입니다.

과거 아카데미 학장을 역임했던 10써클 대마법사 주인공이 5000년 후의 세계에서 눈을 뜹니다.

그런데 자신의 원래 몸이 아니라 이상한 뿔이 달린 고양이 수인의 몸으로 TS된 상태이죠.

이 5000년 후의 세계는 자동차나 휴대폰 등이 있는 현대사회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과학세계는 아니고 엘프나 드워프, 수인 등이 인간사회에서 함께 생활하는 마법문명입니다.

이제는 써클 마법이 아니라 클래스마법이 대세가 된 상태인데 그런 클래스 마법을 이용해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 각종 현대기기가 만들어진 상태이죠.

주인공의 임시보호자가 된 여자엘프의 아파트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처음 접해보는 현대문물의 원리를 탐구하며 눈을 빛내는 주인공입니다.

몸이 바뀌면서 써클이 모두 사라졌기 때문에 다시 써클을 만들려고 하는 주인공인데 현대사회에서는 써클마법은 개인의 잠재력에 의존하는 불안정한 체계이며 써클의 폭주로 인해 죽거나 폐인이 된 마법사들이 많았기 때문에 지금은 써클 마법을 새로 익히지 못하도록 자료가 모두 폐기되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클래스 마법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고 의무교육으로 모든 사람이 2클래스 마법까지 학교에서 배우게 됩니다.

더 높은 클래스의 마법은 경찰이나 군인, 연구자 등 허가된 사람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죠.

클래스의 구분은 마법의 위력이나 난이도보다 악용시 위험성에 더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치료마법도 악용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허가된 의사만 다룰 수 있는 고위급 마법으로 취급되는 것이죠.

그리고 전기 대신 마나를 사용하는데 모든 도시에는 발전소의 역할을 하는 인공세계수가 심어져있고 거기서 각 가정으로 마나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각종 전자제품이 사실은 정교한 마법회로로 구축되어 작동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주인공은 처음보는 물건들의 원리를 탐구하며 새롭게 공부하려고 하죠.

항상 노벨피아 베스트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는 소설인데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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