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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스포츠

[리리뷰 491번째] F급 선수, S급 감독 되다!

by 리름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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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스포츠
작가 : 강중사
화수 : 346화

 


책 소개글

평범한 선수였던 강건은 은퇴를 앞둔 순간, 10년 전 선택의 갈림길에 섰던 과거로 회귀했다.

그리고...


리뷰

음.. 일단 이 소설은 주인공이 함부르크에서 활동하던 선수입니다.

27세에 코치 제안을 받았으나 과거에는 그냥 계속하다가 37세? 까지 k 2부리그까지 내려와서 활동했다고 언급합니다.

그런데 다시 회귀을 하면서 27세에 코치 제안을 받을 때 과거를 후회하고 이를 수락하는 것으로 소설이 시작됩니다.

소설을 따라가면서 댓글들을 보면 다들 의문을 품는 게 이런 것들이 주류더라고요.

독일 1~2부 리그에서 활동한다는 것 자체가 k리그보다 상위리그 수준인데 F급 취급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나..?라는 것.

작가는 선수로써 업적없는, 부족한 선수였다는 걸 부각하기 위해서 일부러 F급 선수라고 제목에 적은 느낌인데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비현실적인 느낌이라 부정적인 댓글들이 태반이기도 하고 막상 소설 진행을 보면 딱히 함부르크를 낮게 보는 건 아닌 지 나중에 감독이 되었을 땐 함부르크에서 시작을 합니다.

시작부터 다소의 이해 안가는 부분들은 보시게 된다면 걸러서 보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해당 작품은 딱 한마디로 정리가 가능해보입니다.

원패턴.

코치로 있을 땐 딱 이 패턴입니다.

주인공이 회귀했다고 그냥 모든 선수에 대해 다 압니다.

그래서 해당 선수가 떡상하는지 알죠.

그래서 잘하는 선수들 좀 부진하고 있으면 찾아가서 문제점, 해결방안을 알려주면서 떡상시켜줍니다. (중요한 건 이때 정규 코치가 아니라 교육생 코치)

감독으로 있을 땐 뭐 자기만의 독자적인 전략을 만드는데 그냥 다 이깁니다.

웬만하면 다 이깁니다.

약간 이런 느낌이에요.

삼국지 게임같은 것들 해보셨나요?

스테이터스 다 만져서 인물들 간의 감정같은 것들은 다 에디터로 만져서 주인공 친 성향으로 만들어서 선수들 간의 다툼도 없고 그냥 축구하는 봇들이 된 느낌이에요.

그래서 그냥 이때 이 선수 투입 -> 그냥 바로 골 OR 후반에 골 넣어서 끝

이 선수 컨디션이나 운 이런 건 딱히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냥 무조건 골 넣고 주인공이 컨택한 선수들 다 떡상합니다.

부진이란 개념은 없죠.

그냥 무지성 사이다 소설 좋아하면 보기 딱 좋은 소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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