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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판타지

[리리뷰 521번째] 소환 학원의 먼치킨

by 리름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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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작가 : 데프프픗
화수 : 162화

 


책 소개글

내 소환수가 없으면, 남의 소환수를 쓰면 된다.


리뷰

망한 백작가문의 주인공은 가주지만 아무 힘이 없는 상태로 학원에 몰래 입학합니다.

하지만 무슨 문제가 있는지 소환수를 혼자 얻지 못하고 있었고 그때 예전 약혼자였던 공작가 장녀의 소환수에게 잘해준 계기로 안타까워 하던 그 소환수가 자신의 주인에게 말해보겠다고 일을 벌이는 걸로 시작합니다.

소환수는 메듀샤로 주인에게 말했다가 화가난 공작가 영애가 주인공을 따로 불러내고 혼쭐을 내주려는데 그들의 소환수들이 그건 너무 심하다고 말리지만 더욱 화가난 영애는 금지된 채찍으로 강제로 공격을 명합니다.

 

그로인해 소환수들이 위험한 상태가 되자 주인공은 무의식적으로 어떠한 힘을 발휘하여 무력화 및 메듀샤를 탈취 그 후 교수들이 몰려와 사건은 해결이 됩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주인공의 학원생활이 시작되며 실습으로 다른 영지에 가서 히로인 후보와 만나고 엮이는 사건과 그 후 다른 사건들 그리고 자신과 가문의 비밀 및 현재 왕국에 대한 비밀 등등 여러가지 떡밥을 풀어냅니다.

가문의 배신자라던가 출생의 비밀이라던가 자신의 특수능력의 비밀 등등.

거기다 히로인들의 이야기들 및 소환수들과 어울리는 이야기 등등.

 

나중엔 왕이 되고 하렘을 이루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처음 시작은 딱 봐도 아시다시피 아카데미물이며 한국산 라노벨의 느낌인걸 아실겁니다.

조금 어설프지만 지뢰는 아니라 읽었으며 초반 진행이 볼만해서 계속 보았습니다.

뒤로 갈수록 히로인들이 늘고 소환수를 늘리며 자신의 주변 인물들 관계 형성 및 세력? 구축을 하는게 보였습니다.

다만, 이 뒤로는 떡밥을 풀고 조금 진지한 내용이 섞이지만 결국 그것도 중간 내용이며 제일 많이 나오는건 소환수 및 히로인들과의 생활입니다.

그렇다고 그 내용이 거슬리거나 전개상 문제가 되지않고 적당히 잘 섞어 내용의 전개나 흐름도 괜찮습니다.

 

후반에 가서는 반복되는 일상과 주변의 캐릭터들의 다양화로 캐릭터들을 살리지 못하고 조금 개성들이나 성격 등등 나오는 비중이 줄어들어 조금 아쉬웠지만 너무 많은 캐릭터들을 만든 작가의 잘못이므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히로인이 너무 많습니다.

메듀사가 나오는데 상체 여성에 하체는 뱀인게 대부분인 반면 여긴 그냥 여성체더군요.

거기다 공작가에 언니가 있는데 공작이랑 아이도 낳습니다.

공작가 영애 두명에 백작가 영애(사촌)에 소환수들 몇마리에 나중에 나오는 마왕도 결국 여성체로 되더니 하렘에 포함.

거기다 마지막 라스트보스까지 슬쩍 넣으려다가 실패한듯 한 모습을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느끼자면 조금 부족하지만 지뢰에서 살짝 벗어난 한국산 라노벨 느낌인 소설입니다.

 

총평을 하자면 라노벨 싫어하시면 무조건 패스.

토이카 작가의 향이 느껴지며 대충 토이카 하위버전? 지뢰에서 킬탐이하 그 사이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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