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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판타지

[리리뷰 561번째] 의도치않게 내 던전이 최악의 던전이 되어간다

by 리름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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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작가 : 방근
화수 : 170화

 


책 소개글

나는 분명 소시민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전투따위 꿈에도 못 꾸는 쓰레기 능력을 받고, 던전의 주인이 되었다.

...그런데 왜 내 던전이 점점 강해지는거지?

착각물/던전물/의외로 일상물(?)/분명 먼치킨은 아닌데...


리뷰

전생의 기억을 가진채 환생하고 평범한 농부의 아들로 지내는 ​주인공 '레크넬'은 ​15살이 되던 어느날 집으로 꽃미남이 찾아오게 되고 주인공에게 후계자라며 던전의 주인이 되어달라고 말하는데...

일단 이 소설을 말하자면 피하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소설 전개 방식이 인물 시점과 시점 off 라며 시점을 번갈아 가면서 진행되는 형식입니다.

주인공 시점에서 이렇게 행동하고 말하는데 다른 캐릭터의 시점에선 그게 필터링되어 착각하게 만드는 식입니다.

그리고 캐릭터 주관 시점 off 하여 또 보는데 결국은 같은 상황을 3번을 시점만 바꿔서 되돌려보는데 분량만 다 잡아먹습니다.

심지어 설정이 부실한 것도 한몫하며 [던전이 66개인데 정작 나오는 애들은 반의 반도 안되네] 진행 속도마저 주인공이 자신의 던전에 있는 몬스터 몇 마리 부하로 받더니 어느새 군주에서 왕되고 침략하는 애들 몇 번 막으니깐 왕에서 황제 찍는 미친 속도감을 보여줍니다.

머랄까 초반부터 급발진해서 그들만의 리그 찍는 느낌?

주인공의 능력도 카리스마라는 능력치가 과도하게 높아져 드럽게 약한 주인공이 다른사람 눈에는 격이 다르게 쎄보인다는게 포인트랄까.

가면 갈수록 실제로 강해지긴 합니다.

주인공 부하들은 그냥 주인공 광신도 수준이므로 더이상 이야기 안해도 되겠죠?

그래도 어빌리티 소재는 그나마 나은거 같은데 문제는 어빌리트에 관한 스토리로 넘어가니깐 참 그렇네요.

개인적인 감상평

라노벨체에 대사보면 참...

착각계 원패턴입니다.

읽다보면 초반부터 하차각 뜹니다.

완결도 거의 급발진 완결 아닌가? 뒷이야기는 자비해줬으면...

피해가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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