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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세브란스 : 단절] 리뷰 - 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by 리름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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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마크는 시술로 직장 생활과 사생활의 기억이 나뉜 사람들로 이루어진 부서의 팀장이다. 회사 밖에서 의문에 싸인 동료가 나타나면서 그들의 일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여정이 시작된다.


리뷰

애플tv에 9부작 드라마로 얼마 전 1시즌이 종료되었습니다.

워낙 평들이 좋고, 특히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 벤 스틸러가 감독을 맡아 더 흥미가 당겼습니다.

단절(Severance) 시술이란 스스로 머리에 모종의 칩을 심어 직장에서의 삶(IN)과 직장 밖에서의 삶(OUT)을 나누어 사는 것으로 '루몬'이라는 회사의 비즈니스로 단절 시술을 받은 사람들이 다양한 형태로 루몬 회사에 근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마크 역시 루몬에 근무를 하며 하는 일은 정확히 의미를 알 수 없는 숫자를 정제하는 작업입니다. (IN)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마크에게 회사 밖에서 자신에게 아는 척하는 의문의 사나이가 접근하고.. (OUT)

단절 시술을 받은 자는 이너(IN), 아우티(OUT) 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지 않고 철저히 다른 자아로 인식됩니다.

너무나 이상한 루몬 회사의 내부 환경과 사람들 그 과정에서 에피소드를 겪으면서 만나는 오류와 충격적인 진실들...

총 9화 내용 중 초반 1~6화까지 솔직히 먼가 어렵기도 하고, '이게 재밌나?', '하차할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 인내의 시간을 잘 견디면 7화부터 너무나 재밌고, 엔딩 컷마다 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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