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르소설/스포츠

[리리뷰 677번째] 악마의 오른발

by 리름 2022. 9. 7.
반응형
​장르 : 스포츠
작가 : 미에크
화수 : 275화

 


책 소개글

축구에서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건 분명 아주 커다란 장점이다.

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특별함은 언제나 예외를 만든다.

[아빠! 나도 저 선수처럼 될 거예요! 오른발로!]

리버풀 유스 출신 배도안, 용도 폐기 통보와 동시에 비상의 기회를 잡다.


리뷰

이 후기글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감상글이고, 다른 사람이 이 소설을 봤을 때는 이 후기글의 감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선평을 하자면 이 축구 소설은 상태창을 쓰는 킬링타임 축구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상태창을 활용해서 주인공이 성장하고 위기와 고난을 극복하는 축구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한국계 영국인이며 귀화 테크트리 없이 그냥 영국인입니다.

주인공은 본래 리버풀 유스 출신이었으나 1군으로 데뷔하지 못하고 방출당했고, 하부리그 임대 신세가 된 주인공한테 상태창 능력이 나타나는 기연이 발생하고 덕분에 주인공은 하부리그에서 쏠쏠하게 활약하다가 마침내 리버풀 FC로 돌아옵니다.

 

리버풀에서 1군으로 활약하면서 영국 국대도 데뷔하고 클럽팀에서 커리어를 쌓으면서 결국 유로2016 우승과 월드컵 2018도 우승합니다.

 

 

상태창 축구 소설이라서 별다른 특색 있는 건 없습니다.

경기 내용도 뭐 그냥 쏘쏘하고 한 가지 이 소설 만의 장점은 주인공이 영국인이기 때문에 대영제국 훈장 MBE, OBE, CBE를 단계별로 받는다는 거?

 

아... 제목은 악마의 오른발인데 오른발만 주로 쓰는 건 맞습니다.

 

근데 나중엔 상태창 시스템으로 왼 발도 한 번씩 잘 때릴 수 있게 되고 결국엔 그냥 양발 다 정말 잘 차게 돼버리죠.

왜 제목이 악마의 오른발인지 잘 모르겠네요.

 

볼만한 축구 소설이 없고 유로와 월드컵을 다 보고 싶다면 이 축구 소설 한번 보는 거 괜찮을 듯...

킬링타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