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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스포츠

[리리뷰 684번째] 필드의 괴물 러닝백

by 리름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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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스포츠
작가 : 밀렵
화수 : 258화

 


소개

극단적으로 허약한 피지컬과 유리몸.

그러나 축구 센스와 지능만으로 정상급에 올랐던 비운의 축구천재.

그에게 NFL(미식축구리그) 정상급 러닝백의 피지컬과 운동신경이 주어진다면?


리뷰

이 후기글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감상글이고, 다른 사람이 이 소설을 봤을 때는 이 후기글의 감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선평을 하자면 이 축구 소설은 특이한 소재를 가지고 출발했으나 너무 원패턴인 킬링타임 축구 소설입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허약한 피지컬을 가지고 축구 선수 생활을 하다가 크게 성공하지 못하고 끝난 선수가 NFL 미식축구리그 유망주의 몸으로 깨어나면서 시작됩니다.

축구 센스와 지능이 좋았던 주인공은 넘사벽의 피지컬과 운동신경을 가진 몸으로 깨어나서 곧바로 미국 고교 축구부에 입부하고 축구 선수로 성공할 준비를 하며 MLS (메이저 리그 샤커, 미국 축구 리그)에서 활약하고 EPL 첼시로 이적한 주인공은 엄청난 활약을 하며 미국 국대와 유럽 클럽팀 양쪽에서 최정상에 자리에 오릅니다.

 

 

지능은 좋으나 피지컬이 약해서 몰락한 선수가 신의 신체를 가진 NFL 유망주로 깨어나서 활약하는 축구 소설은 아마 이 소설이 최초가 아닐까요?

저는 이런 소설을 처음 봤습니다.

처음 도입부와 초기 설정이 굉장히 저한텐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그래서 몰입해서 볼 수 있었죠.

소설 중후반부에 손흥민의 번리전 70m 드리블 골을 오마주 하는 장면도 나오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단점은 중반부 넘어가면 결국에 이 소설은 다소 원패턴으로 쭈욱 진행된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 주인공이 성장하는 과정보다는 처음부터 엄청난 사기캐로 나오고 그로 인해 소설을 볼 때 어떤 긴장감을 느끼면서 본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초중반부터 상당히 밸런스가 많이 깨졌다고 느꼈는데 그나마 다행히 300화 가기 전에 적당히 끊고 완결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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