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르소설/로판

[리리뷰 721번째] 용의 파수꾼

by 리름 2022. 9. 15.
반응형
​장르 : 로맨스판타지
작가 : 하늘가리기

 


소개

공주님의 비호를 받는 수습 사제.

신비한 숲에 버려진 고아.

그리고......

타인의 감정을 색깔로 보는 그녀, 프레아.

긍정적인 감정은 금색.

부정적인 감정은 검은색.

그녀의 신비한 능력은 혼자만의 비밀이었다.

사제가 되기 위해 떠난 순례길 도중에

프레아는 낯선 남자의 침대에서 눈을 떴다.

"너...... 뭐지?"

붉은 눈동자를 빛내며 위협적으로 묻는 남자, 아란.

프레아가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 벽화 속 영웅과 똑같이 닮고 이름까지 같았다.

그런데 '아란'에게는 감정의 색깔이 보이지 않는다.

처음에는 꿈인 줄 알았다.

이상한 꿈을 여러 번 꾼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꿈이 아닌 것 같다.

이 남자는 누굴까.


리뷰

여주인공 로맨스 판타지입니다.

시우타 숲 깊은 곳에 있는 성지를 순례하러 갔던 대주교가 버려진 아기였던 주인공을 줍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커서 수습사제가 되어 이번에는 본인이 순례단에 참여하게 되죠.

출생의 비밀이 있는 주인공이다보니 일반인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다른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감정에 따른 오라를 볼 수 있습니다.

기뻐할 때는 황금색 오라

화를 낼 때는 검은색 오라가 보이는 것이죠.

그런데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어느날 잠에 들었더니 알 수 없는 침실에서 깨어납니다.

그곳은 어떤 제국을 다스리는 황제의 침실인데 꿈을 꾸면 그곳으로 이동하고 꿈에서 깨어나면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옵니다.

그렇게 영문도 모른채 암살자로 오해받은 주인공과 황제의 밀회가 시작되는 것이죠.

잠들 때마다 항상 이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이동하던 주인공이었지만 잠들기 전에 특정 단어를 외우고 잠들면 자신의 의사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만 이것은 쿨타임이 있어서 5일에 한번만 이동할 수 있죠.

돌아올 때도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갑자기 돌아오게 되는데 황제 입장에서는 노린 듯한 타이밍에 계속 사라지는 주인공을 보며 계속 애가 타게 됩니다.

출생의 비밀을 알기 위해 사제가 되기로 결심했지만 순례를 다녀오며 여러사건을 겪게 되고, 결국 수습사제였던 주인공은 사제의 길을 걷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는 사이가 좋았던 공주님이 정략결혼을 통해 이웃나라로 가게 되자 시녀로 같이 따라가게 되죠.

평민이 왕자비의 시녀가 될 수는 없기 때문에 주인공은 귀족가문의 양녀가 되어 귀족신분으로 이웃나라로 가게 됩니다.

평소에는 그렇게 이웃나라에서 사교활동을 하고, 꿈속에서는 모르는 나라의 황제와 밀회를 하는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특별한 주인공의 로맨스 판타지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