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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판타지

[리리뷰 735화] 마녀재판에 회부당한 나, 진짜 마녀가 되겠다.

by 리름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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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작가 : 서슬88
화수 : 76화

 


소개

우연히 판타지 세상으로 들어가게 된다.

회귀해서 들어간 몸은 20세 여자 제인이다.

마녀가 되어서 화형을 당하게 생겼다.

이대로 죽기 너무 억울하기에 진짜 마녀가 되기로 했다.


리뷰

TS 판타지 전생물입니다.

현대인이던 주인공이 집에서 쏟은 물에 미끄러져서 넘어졌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판타지 세계의 고아원입니다.

그것도 10살짜리 여자아이의 몸이 되어있는 상태이죠.

그런 주인공이 자라나서 돌아가신 고아원 원장님의 뒤를 이어 새로운 원장으로 고아원을 운영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주인공은 마녀재판에 회부되게 되고 감옥에 갇혀있는 주인공을 찾아온 소꿉친구가 주인공이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구슬을 쥐여줍니다.

주인공은 어릴 때부터 이것을 가지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졌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대로 죽는 것이 억울한 주인공이 눈물을 흘리는 순간 구슬에 눈물이 닿으며 구슬이 깨지게 됩니다.

그러고는 검은 연기가 나와서 주인공의 몸에 흡수되고, 다음날 마녀재판에서 주인공은 환청을 듣게 됩니다.

그 환청이 시키는 대로 행동했더니 주인공은 웨이 울프로 변신해서 도망칠 수 있게 되죠.

그렇게 도망치다가 숲속에서 어떤 집을 발견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곳은 마녀가 살았던 집입니다.

거기 있는 책을 통해 마녀의 지식을 얻게 된 주인공은 이제 진짜 마녀로 활동하게 되죠.

처음에는 일상물이나 복수물인가 싶었더니 나중에는 영주가 되어서 영지물이 되기도 하고, 사창가의 포주가 되기도 하고, 파티로 던전도 탐험하는 등 굉장히 버라이어티한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전체적으로 문장이 좀 이상한데 처음에는 영어로 된 문장을 번역기로 돌린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데 읽다 보니 그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작가가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외국인이거나 교포 2세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클리셰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는 주인공이라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한마디로 신선한 느낌이라는 의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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