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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71

연재중단 된 라노벨 5 작품 후기 갑자기 떠올라서 쓰는 글인데 읽는 도중에는 정말 재밌게 읽었지만, 연재 중단 때문에 아쉬움이 남게 된 작품들이나 한 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 필자는 예전에 라노벨을 진짜 좋아해서, 작품이 나오면 매달 꾸준히 사서 봐서 나중에 대학에 들어간 뒤 한 번 날 잡아서 알라딘 중고서점에다가 모아둔 책 팔았을 때 그 돈 만으로 100만원 정도 받았습니다. ​ 대충 어림 잡아서 1600권 정도였던거 같은데, 라노벨이 흥이 식는 이유가 이런 연중작들 때문이기도 합니다. ​ 물론, 라노벨의 전체적인 퀄이 떨어진 것과 필자의 흥미가 식은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여튼, 추억팔이라 생각하고 한번 보세요. ​ 1.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 이 글을 쓰게 된 이유... ​ 90년대생이면 아마 하루히란 이름을 안 들어본 .. 2022. 8. 5.
[리리뷰 343번째] 이 세계가 게임이란 사실은나만이 알고 있다 ​장르 : 판타지, 이세계, 코미디, 게임빙의 작가 : 우스바 권수 : 9권 책 소개글 흘러들어온 곳은 버그로 가득한 게임 세계!! 지금까지의 게임과는 격이 틀리다! 제작자의 악의로 가득 찬 버그에 맞서 싸우는 신개념 이세계 생존기! ​ "이러케 머찐 게밍을 첨부터 다시 할 수 잇따니 너는 새상에서 재일 운이 조은 사람 이구 나!!" ​ 밀려오는 버그! 달려드는 부조리! 그리고 이를 뒤집을 압도적인 무대책!! 솔로 게이머 사가라 소마는 어느 날 악명 높은 버그 다발성 게임 세계에 흘러들어가고 만다. '부조리'와 '개발자의 악의'를 그대로 구현해놓은 듯한 게임 의 세계에서, 버그를 역이용한 소마의 모험이 시작된다! ​ 리뷰 제작진의 악의는 다크소울을 뛰어넘고, 픽스되지 못한 버그들은 ​트오세를 뛰어넘는 세.. 2022. 8. 3.
라노벨 냄새 안 나는 라노벨 9 작품 추천 읽기 전에 - 라노벨 특유의 극혐 단어와 문체가 없는 작품들(ex: 에엣?! 후엣?! 등등) - 필자가 읽은 것에만 한하였기에, 몇몇 작품은 없을 수 있음 - 어디까지나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맹신하고 보지 말 것. ​ ​ 1. 늑대와 향신료(16권 완결, 외전포함 21권까지 발매) 특징 : 상인 주인공 중심으로 잘 풀어낸 경제이야기, 잘 만든 캐릭터성 ​ 라노벨 냄새 안나는 라노벨을 추천하라고 하면 대부분의 머릿속에 1순위로 떠오를 작품, 늑대와 향신료(이하 ‘늑향’)입니다. ​ 행상인 ‘크래프트 로렌스’가 늑대의 화신 ‘호로’를 만나 여행하는 중세 상업 판타지입니다. ​ 기본적으로 이 작품의 최고 장점은 ‘고증’입니다. ​ 작가가 중세 세계관을 정말 잘 구현해낸 몇 안 되는 작품입니다. ​ 작가 본.. 2022. 7. 31.
취향만 잘 맞으면 띵작, 라노벨 7 작품 추천 읽기 전에 ​ -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 짙게 반영된 작품들입니다. ​ - 몇몇 작품은 그 특성상 매력을 설명하면 재미가 반감돼서 모호하게 표현된 점이 있습니다. ​ - 완결작만 가져왔고, 필자가 읽은 작품들만 존재합니다. (더 떠오를 수는 있음.) ​ - 호불호 요소를 따로 적어놨습니다. ​ - 라이트노벨입니다. (라노벨 테이스트가 찐~ 한 작품들) ​ ​ 1. 헛소리꾼 시리즈(9권 완결, 외전 존재) 특징 : 시작은 추리소설, 에필로그는 라이트 노벨. 만연체의 화신, 속이는 화자 ​ 이 작품은 ‘헛소리꾼 이짱’이 이 사건, 저 사건 휘말리는 추리소설입니다. ​ 더 정확히 구분하자면 능배물 + 신본격 추리소설 정도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 기존 추리소설의 틀을 지키면서 동시에 깨부수는 작품이거든요...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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