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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71

[리리뷰 523번째] 무시우타 ​장르 : 이능력 배틀 작가 : 이와이 쿄헤이 권수 : 15권 (+ 외전 1권) 책 소개글 일본 국내에서 사람의 꿈을 먹는 조건으로 숙주에게 초능력을 주는 '벌레'와 이로 인해 초능력을 얻는 '충빙'이 등장하자, 정부는 그들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극비리에 '특별환경보전사무국'이라는 기관을 창설하여 충빙을 관리하려고 하지만 그 방식이 강제적이었던 만큼 당연히 반발이 일어났다. ​ 그런 반발 속에서 만들어진 저항세력과 특환, 그리고 양쪽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이들이 각자의 꿈과 목표를 위해 싸우는 것이 무시우타의 이야기이다. ​ 리뷰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 쓴 라노벨은 아닙니다. ​ 하지만 저는 이런쪽 작품을 좋아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 줄거리는 인간의 마음에 벌레가 빙의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2022. 8. 22.
[리리뷰 522번째]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장르 : 이세계 전이, 판타지, 코미디 작가 : 아카츠키 나츠메 권수 : 17권 (+ 스핀오프 6권, 엑스트라 7권, 단편집 2권) 책 소개글 게임을 사랑하는 은둔형 외톨이 소년, 사토 카즈마의 인생은 너무나도 허무하게 그 막을 내린…… 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눈앞에 여신을 자처하는 미소녀가 있었다. ​ “이세계에 가지 않을래? 원하는 걸 딱 하나만 가지고 가게 해줄게.” “그럼 널 가지고 가겠어.” ​ 이리하여, 이세계로 넘어간 카즈마의 대모험이 시작……되나 싶었는데, 결국 시작된 것은 의식주 확보를 위한 노동이었다! 카즈마는 그저 평온하게 살고 싶지만, 문제를 연달아 일으키는 여신 때문에 결국 마왕군에게 찍히고 마는데?! ​ 리뷰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이멋진세계에 축복을! 줄어서 코노스바라고.. 2022. 8. 22.
국산 라노벨 작가 3명에 대해서 (반재원, 류세린, 최지인) 라노벨 삘 나는 소설에 대해 생각하다 국산 라노벨 작가들에 대해 정리할 겸 적어보려고 합니다. ​ 물론 제가 모든 우리나라 라노벨을 다 읽어본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읽어본 것만 적는 걸 이해해줬으면 합니다. ​ 순서가 좀 중구난방일 수 있는데 저는 보통 '작가별'로 많이 봐서 일단 작가 위주로 정리하다가 그 후로 단권 위주로 정리하겠습니다. ​ 당연하지만 모두 라노벨 테이스트 짙은 '진짜' 작품들입니다. ​ 쓰다보니깐 길어서 일단 세 명만 적어뒀습니다. ​ ​ ​ 1. 반재원 ​ 대한민국 씹덕 라노벨 소설을 얘기할 때, 우리는 반재원을 빼놓고 얘기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 오라전대 피스메이커가 판타지 시장에서 '라노벨 테이스트의 상업성'에 대해 증명하며 시드노벨의 창간에 크나큰 영향을 주었음을 생각하면 .. 2022. 8. 9.
우리나라 웹소설과 라이트노벨의 차이점 [다르다]와 [틀리다]를 유독 구분 잘 못하는 게 우리나라인데 문득 전부터 생각해봤던 두 시장의 차이에 대해 좀 써보려고 합니다.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관이며 예시로든 점들이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이렇구나 라고 봐주시면 될 듯) ​ ​ 첫 번째 차이는 연령대입니다. ​ 주요 소비층이 라이트노벨은 10대, 즉 중학생 ~ 고등학생이 가장 많은 반면에 웹소설은 연령대가 제법 올라서 20 ~ 30대가 많습니다. ​ 물론 10대를 노리는 웹소설도 있고, 이 쪽은 카카오페이지를 주요 타겟층으로 하죠? ​ 일본도 똑같습니다. ​ 2, 30대를 노리는 타깃층의 수요도 당연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가장 핵심이 되는 주요 소비층의 연령대가 10살 가까이 차이나는거죠. ​ 이게 핵심입니다. ​..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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