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미스터리21

[놉] 리뷰 - 그것은 우리 위에 있다 소개 거대하고, 주목받길 원하고, 미쳤다. 나쁜 기적이라는 것도 있을까? ​ 리뷰 일단 감독이 의도한 상징을 통한 미디어에 대한 비판과 인종문제 같은 부분들은 제쳐두고, 그냥 일반 영화로서의 감상평입니다. ​ ​ 영화가 진행되면서 느낀 순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 1. 영화가 좀 지루함. 소리가 상당히 거슬리고, 특히 여배우의 목소리에 귀가 다 아픔. ​ ​ 2. 여전히 좀 지루함. 감독이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려서 영화로 만들어야지 했겠지만, 그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는 러닝타임을 다 채우기가 부족해 쓸데없는 대화와 느린 전개로 채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지루할 수 밖에 없었음. ​ ​ 3. UFO의 실체가 생명을 먹는 괴물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본격적으로 재미있어짐. ​ ​ 4. 마치 내.. 2022. 9. 11.
드라마 [링크] 리뷰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소개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 리뷰 tvN에서 16부작으로 종영했습니다. (디즈니+에서 감상 가능) ​ 다른 사람의 감정이 전달되어 그 사람이 웃거나 울면 그대로 감정이 복사되는 이상한 요리사 '은계훈' ​ 사실 이 감정의 '링크' 현상은 어릴 적 유괴 실종된 쌍둥이 여동생 '은계영'과의 교감이었는데.. ​ 은계훈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생이 사라진 추억의 마을에서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합니다. ​ 그리고 거기서 만나는 감정 링크의 상대 '노다현' ​ ​ 16부작 내용 중 초반 1, 2회가 아마 최고치였다고 결론 내립니다. ​ 무언가 각자의 사연을 간직한듯한 어수선한 마을 인물들의 얼굴들, 여동생이 아닌데 알 수 없는 링.. 2022. 9. 10.
[헤어질 결심] 리뷰 - 짙어지는 의심, 깊어지는 관심 소개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 담당 형사 '해준'(박해일)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와 마주하게 된다. ​ "산에 가서 안 오면 걱정했어요, 마침내 죽을까 봐." ​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서래'. 경찰은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해준'은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 탐문과 신문, 잠복수사를 통해 '서래'를 알아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한편, 좀처럼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서래'는 상대가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해준'을 대하는데…. ​ 진심을 숨기는 용의자 용의자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는 형사 그들의 ​ 리뷰 헤어질 결심은 영화의 사소한 부분들 하나하나 대사의 짧.. 2022. 9. 9.
드라마 [안나] 리뷰 - 믿는 순간 거짓도 진실이 된다 소개 “믿는 순간, 거짓도 진실이 된다” 이름, 가족, 학력, 과거까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 리뷰 쿠팡 플레이에서 총 6화로 공개되었습니다. ​ ​ 어려운 가정 형편의 흙수저 '유미'에게 거짓말은 스스로를 지탱할 방어 수단이었습니다. ​ 시작은 작게 시작했는데 이게 점점 스케일이 커지는데.. ​ ​ 쿠팡에서 작년에 공개한 시제품 ​ '어느 날' 역시 엄청난 수작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두 번째 작품 '안나'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 '유미'라는 캐릭터가 '안나'로 변모해가는 과정이 설득력 높은 개연성을 보여주고, 중간에 마주하는 위기 상황에 보는 저도 쫄깃쫄깃하게 하는 연출(클리프행어 엔딩 좋구여~) 또 무엇보다 화면의 때깔이 미국 프.. 2022. 9.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