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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20

[리리뷰 780번째] 알고 보니 연기 천재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빈박스 화수 : 275화 소개 사람들이 바삐 움직이는 건설 현장 그 안에서 오가는 이야기 ​ "저 양반 배우였대, 배우." ​ 모든 걸 포기하고 있던 그에게 목소리 하나가 들려오는데... ​ '후회스럽나?' ​ 죽음의 문턱에서 제2의 인생을 얻게 된 김현수. 그의 이루지 못한 꿈이 다시 펼쳐진다. ​ 리뷰 부모님의 사고사, 그 충격으로 인해 10년을 술과 목적 없는 막노동으로 허송세월 ​ 교통사고를 당하는 순간 악마에 의해 10년 전 회귀로 시작되는 글입니다. 주변 인물 개연성과 설정 오류를 한번 참아주니 초반부는 그럭저럭 볼만했습니다. 바닥부터 천천히 올라가는 성장물에 적절한 극중극까지 일단 있을 건 있습니다. 100화를 넘어서면서부터 필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게 보이고 글.. 2022. 12. 3.
[리리뷰 779번째] 환생한 천재는 배우가 되고 싶다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밀크티 화수 : 256화 소개 1623년, 전설을 남기고 하늘의 별이 된 천재 배우.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던 그가 한국에서 다시 눈을 떴다. 그런데... 말이 나오지 않는다. ​ "응애!" ​ 리뷰 현대 기준 400년 전 영국에서 이름있는 연극배우였던 주인공이 현대에 환생한 소설 우선 작가가 해당 나이대 아이들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게 티가 났습니다. ​ 그런 만큼, '아니 이렇게 어린데 이걸 해낸다고..?' 클리셰로 뽕 좀 채워준 다음 스무스하게 나이를 먹어가겠지 싶었습니다. 제가 불안을 느끼기 시작한 건 초등학교 입학 때쯤이었을건데 (이미 이 부분에서 분량 50% 넘김) 그 나이에도 대답할 때 우웅, 거리는 걸 보고서 안 좋은 예감이 들기 시작한 거죠. 이내 그럭저럭.. 2022. 12. 3.
[리리뷰 776번째] 연기 먹는 배우님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백건우 화수 : 300화 소개 회귀해서 탑배우!왼손이 저린다. 간지럽고, 마치 나를 봐 달란 듯 멋대로 움직인다. ​ [내가 뭐냐고?] ​ 왼손바닥을 살폈다. 실밥이 녹지 않은 상처가 벌어진다. ​ [난 너야. 한수현.] ​ 왼손이 쐐기를 박았다. ​ [내가 널 세계 최고의 배우로 만들어 줄게.] ​ 리뷰 단역으로 구르던 주인공이 회귀했는데 알고 보니 회귀 직전 왼손에 깃든 흑염룡(...)이 아니라 기생수 느낌의 그 무언가가 능력까지 주는 소설. 그냥 간단하게 평하자면 난잡 그 자체 시도 때도 없이 전환되는 시점, 맥락 없이 작가 멋대로 스킵하고 끌어다 붙이는 전개. ​ 어설픈 인물 조형, 그걸 더욱 두드러지게 만드는 비슷한 성씨-이름 등 몰개성 그 자체인 조연들. 그로 인.. 2022. 11. 30.
[리리뷰 771번째] 대체불가 슈퍼스타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낙엽 화수 : 226화 ​ 소개 소원을 빌었다. 그때는 몰랐다. 소원 때문에 하루가 반복될 줄은. ​ 리뷰 단역 오디션을 전전하던 주인공 ​ 흔한 클리셰처럼 어떤 할머니를 도와준 뒤 '하루 한정' 무한 타임 루프에 빠져 남아도는 시간으로 연기 액션부터 온갖 잡기술 다 배우고 시작하는 글 내용은 특출날 것 없이 여느 배우물처럼 작품 선택-암초-극복-성공, 빌런&갑질-사이다 패턴이 반복됩니다. 우선 이 작품의 장점부터 적자면 극중극인데 배우물을 보다 보면 대~충 실존 작품 파쿠리 해서 '내가 설명 안 해도 뭔지 알지?' 이런 식으로 후려치고 넘어가는 작가들이 제법 있는데 배우물에서 극중극-작중 작은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 최소한 이 글에선 신경 쓴 티가 났습니다. ​ [단점]..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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