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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물5

[리리뷰 344번째] 피해망상의 연애 ​장르 : 로맨스, 피폐물 작가 : 인생은고통 화수 : 112화 책 소개글 윤우의 마음은 팔리지 않는 도자기였다. ​ 윤우의 삶에서는 단 한 명도 윤우를 좋아하지 않았다. 단돈 10원만 불러도 윤우의 모든 것을 가져갈 수 있었을 텐데, 윤우는 그런 작은 마음을 주기도 아까운 존재였던 것이다.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윤우, 10원에도 팔리지 않는 자신을 윤우는 좋아할 수가 없었다. 사람은 누군가 자신에게 가격을 매겨줄 때, 그제서야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고 믿을 수 있다. ​ 그런데 아무도 주워가지 않던 윤우의 마음에, 처음으로 입찰가를 제시해 주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녀는 심지어, 10원만 제시해도 마음껏 가져갈 수 있는 상품에 너무 큰 가격을 제시해 주었다 ​ 그제서야 윤우는 자기를 사랑해도 된다는 허가를.. 2022. 8. 3.
[리리뷰 187번째] 가시왕관 ​장르 : 로맨스판타지 작가 : 메르비스 연재 기간 : 2015. 2. 1 권수 : 5권 책 소개글 가시로 둘러싸인 탑에 갇힌 것은 공주님이 아니라, 어둠의 힘을 쓰는 사악한 마녀. 마녀를 죽이기 위해 어린 용사가 탑을 찾아온다. ​ - 빛은 어둠을 물러나게 하고, 영원한 안식을 선물하리라 ​ 마녀는 바란다. 동화 속 이야기처럼 '용사는 마녀를 죽인 뒤,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나기를. 그래서 그 모든 일들을 꾸몄는데. 순식간에 성장한 어린 소년은 때때로 낯선 남자의 표정을 짓는다. ​ “죽여달라고? ……내가 너를 놓아줄 것 같아?” ​ 현실은 동화와는 많이 달랐다. ​ “사람들은 모르지, 탑에 갇힌 귀한 보물을. 나는 신이 내려준 그 보물을, 가시로 둘러싸여 알아보지 못했던 신의 왕관을 아무에게도 내.. 2022. 7. 21.
[리리뷰 139번째] 어둠의시대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피처 연재 기간 : 2016. 11. 15 ~ 2017. 11. 3 화수 : 413화 책 소개글 어느날 갑자기 지구에 태양이 사라진다. 태양이 사라지던 날, 무시무시한 괴물이 지구를 엄습한다. 인류세계는 어둡고 추운 날을 맞게 되며 짙은 피와 검은빛으로 물들어 버린다. 각성한 자들은 어마어마한 능력을 얻게 되지만 천지 법칙의 속박으로 한 가지 속성만 소유할 수 있다. 하지만 준혁은 가보로 전해져 내려온 고서를 통해 남들과는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얻게 되는데, 인류를 포식하는 괴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는 놈들보다 강해져야만 한다. 준혁은 강력해진 괴물들의 침공을 막기 위해 각성자들과 대구로 향하고, 여러 과학자들은 괴물들을 물리칠 신약 개발에 힘쓴다. 과연 준혁은 날로 강해지.. 2022. 7. 17.
[리리뷰 72번째] 울어 봐, 빌어도 좋고 장르 : 로맨스판타지 작가 : 솔체 연재 기간 : 2019. 8. 28 ~ 2019. 10. 29 화수 : 170화 책 소개글 헤르하르트가家의 걸작 천국같은 아르비스의 젊은 주인 아름다운 새의 학살자 ​ 마티어스 폰 헤르하르트. ​ ​ 그의 완벽한 삶을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무너뜨리고, 흔들어버린 그의 아름다운 새 ​ 레일라 르웰린. ​ ​ ​ 날개를 자르고, 가두고, 길들였다. ​ ​ 레일라 르웰린을 잡아두기 위한 그 모든 행동들에 대해 마티어스는 주저하지 않았다. ​ 주저하지 않았기에, 후회하지 않았다. 후회하지 않았기에, 반성하지 않았다. 반성하지 않았기에, 사과하지 않았다. ​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가 새장을 열고 날아갔을 때 마티어스는 결심했다. ​ 영원히 잃어버려 되찾을 수 없다면 차라리 ..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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