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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로판

[리리뷰 101번째] 천연악녀

by 리름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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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스판타지
작가 : 송혜림
발매 기간 : 2007
권수 : 6권

 


책 소개글

아홉 살 공녀 아기씨 청은희사, 언니 황후 장례식에 조문 왔다가 황제에게 발목 잡히다?

“황후랑 똑 닮은 아기 처제님, 제발 궁에 머물러주시며 아기 태자 좀 보살펴주시면 안 될까요!”

“형부 폐하가 태자 때부터 미친놈이었다고 들었는데? 유전 아냐?!”

백 점 만점에 십 만점! 지당한 말씀입니다! ……만! 애가 애를 키우는 상황.

대륙급 사이코 타이틀의 황제여도 경애하는 아기 처제님께 몸도 마음도 쳐맞는 나날조차 즐거우셔야죠?!

타고난 인간불신 꼬꼬마 여아! 주변에 정상인은 제로! 무병장수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대신 파릇파릇할 때 죽는 게 못 볼 꼴 안 보고 더 낫지 않을까 싶어지는 제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대하역사로맨스라 쓰고 무한개그의 막장활극이라 읽는 희사의 사랑과 전쟁! 아홉 살 아기씨랑 이모마마 덕후 태자 무럭무럭 키우며 장엄하게 발려봅시다!


리뷰

구판은 5권 완결이고, 신판은 외전 포함해서 6권 완결입니다

우선적으로 이런 장르를 싫어하시면 뒤로 가기를 누르시면 되겠습니다.

1. 여주물 - 싫으면 걸러라

2. 로판 - 해당 장르가 싫으면 걸러

3. 동양+서양 판타지 세계관 - 2개의 대륙?으로 동양 서양 다 나옴

대충 이렇습니다.

책 소개로는 청은가의 공녀를 손에 넣으면, 차기 권력은 우리 것이 된다. 그러나 소녀를 공략하기에는 난공불락.

울며 겨자 먹기의 철혈 황제를 세워두고, 인간을 털어먹는 괴물을 부리사 희대의 로리타 콤플렉스

부자의 가호를 받으시고, 살짝 맛이 간 태자를 인질로 잡았다. 그리하여 귀족 차남들이 집단 독신선언을 하는데….

우선적으로 맘에 든 점

1. auto K 가 없습니다.

2. 되지도 않는 먼치킨 여주가 아닙니다.

3. 외모 하나로 무조건적인 애정을 받지 않습니다.

4. 개연성이 무시되지 않습니다.

5. 로판같지 않은 초반, 중반.

단점으로는

1. 본편 5권으로 끝내다 보니 후반부가 좀 약합니다.

2. 초창기 라노벨스러운 분위기가 없잖아 있습니다.

3. 생의 라이벌이라고 하는 인간과의 마지막이 좀... 1번이랑 겹치는 부분

개인적인 평으론 황제의 외동딸의 상위 호환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캐릭터적으론 황제의 외동딸보다 더 매력이 있고...

이런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가볍게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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