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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현판

[리리뷰 773번째] 천재 기타리스트가 되었다

by 리름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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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터븀
화수 : 244화

 


소개

오른손 부상이 불러온 저조한 성장.

돈 없고 배고픈 하꼬 기타세션 인생.

그리고 문뜩 찾아온 죽음.

“기타창”

회귀하고 나니, 천재 기타리스트가 되어 있었다.


리뷰

중간중간 장벽이 있고 종종 다듬어지지 않은 드립과 어설픔으로 하차각을 의심하게 하지만 그럭저럭 술술 읽히게는 쓴 글.

 

상태창 & 코인은 진짜 극 초반에 슥 언급하고 그 담부턴 존재감 X

상태창도 그냥 대충 써갈겼다가 허겁지겁 삭제한게 아니라 나름 의미가 있는 설정입니다.

몇몇 후기들처럼 저 둘 때문에 하차할 필요는 없습니다.

 

회귀 후 완결까지 고등학생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

but 이런 장르물 치곤 고등학생들 대화가 생각보다 자연스럽고 사건 전개 속도 빠르고 억지 고구마 없어 상쇄 가능.

 

후기에 한 번씩 언급되던 깽판질 + 정신연령 괴리감?

저도 회귀물들 볼 때마다 자주 거슬려 하던 부분인데 이 글 주인공 회귀전 연세가 아재/노인이 아닌 미혼 30대이며 학생 때부터 그 나이 먹도록 악기 하나에 미친, 음악에 미친 사람 정신세계는 상식으로 속단할 수 없다는 몇몇 후기들에 어느 정도 공감했습니다.

저는 딱히 거슬리진 않았으나 개인차니까 이게 벽이 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초고속 성장 먼치킨 전개

회귀 전 손에 입은 부상으로 나쁜 습관이 생겼던 주인공

그 습관 고치고 + 회귀전 경험치를 더하니 일약 천재가 되어 승승장구하는 스토리인데 그냥 먼치킨 소설이다 생각하고 봤습니다.

 

본인은 일렉기타를 자세히 몰라서 확언은 못하지만 후기들 보면 전문적인 지식이 제법 있는듯합니다.

보컬로 틀지 않고 순수 악기 연주자를 다룬 카테고리에서 이 정도면 먹을만하다고 봅니다.

 

중간중간 장벽이 등장하지만 한 호흡으로 쭉 보면 꽤 잘 읽히는 글

한창 연재 때 따라갔거나 중간에 쉬었으면 하차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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