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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판타지

[리리뷰 137번째] 위대한 가문의 검술 천재가 되었다

by 리름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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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회귀
작가 : 전욱
연재 기간 : 2020. 6. 26 ~ 2021. 2. 24
화수 : 407화

 


책 소개글

위대한 가문의 낙오자 백우진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새로운 퀘스트가 도착했습니다.]


리뷰

소설의 시작은 재능이 하나도 없는 주인공이 초반에 가문에서 사지 근맥 절단당하여 쫓겨납니다.

나름 정의가 있는 주인공은 아이를 구해주려다가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때 무슨 조건이 맞았는지 시스템과 연결되며 자아가 있는 에고소드(검)인 흑암을 얻으면서 회귀를 합니다.

 

과거로 온 주인공은 퀘스트를 받으며 강해지죠.

그러면서 너무 빠른 스텟 상승과 검술 실력 등으로 인해 주변에서 주인공을 괴물로 봅니다. (그래서 검술 천재가 된 제목이 맞게 되었습니다. 가문이 위대한 가문 중 1군데이고요.)

그렇게 강해진 주인공이 다 해결하고 처먹고 결국 짱짱맨이 된다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운이 엄청나게 좋은 주인공은 모든 퀘스트 보상을 사기급으로 먹습니다.

그에 따라 흑암이란 에고 소드는 배 아파하며 옆에서 난리를 치는데 소설 내내 이 행동을 보이며 눈살이 찌푸려지며, 짜증을 유발합니다.

 

거기다 뭐만 하면 주인공 잘해 잘해 대단해 위대해 사기야. 우와 등등의 나데 소설입니다.

에고 소드는 한 판타지 세계관 최강자란 놈인데 주인공이 생각해낸 간단한 의견이나 작전 등을 눈치 못 채거나 몰랐다 또는 어떻게 생각했냐 등으로 지능이 떡락한 최강자로 인해 짜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미래의 지식으로 그랬다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그 지식+현재 내용이긴 한데 미래지식 인척 하며 미래지식이 아니더라도 계획이 가능하며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내용에 주변 모든 인물들은... 생략...

진짜 순탄하게 위기 없이 승승장구하며 모든 아이템 스킬 등을 독식하면서 강해지는 주인공.

필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며, 위기 절정 그런 거 없습니다.

계략? 작전? 그냥 주인공이 생각한 데로 전부 흘러갑니다.

 

작가 편의주의적 전개의 끝판왕.

읽으면 읽을수록 이런 기분이 들더군요. 이게 그냥 읽을 수는 있는데 아무 생각이 안드네?

정말 뇌가 생각을 중지하고 그냥 쭉 읽는 그런 소설입니다.

생각이 필요가 없습니다.

 

초반 보고 별로다 읽기 싫다 하시면 빠르게 하차하십시오.

그 뒤라고 나아질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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