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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현판

[리리뷰 353번째] 뇌전검왕 SSS급 헌터되다

by 리름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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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글포터
화수 : 200화

 


책 소개글

[헌터물] [사이다] 천하 십대고수(十代高手) 뇌전검왕(雷電劍王) 강준형.

지구로 돌아오다.


리뷰

자 일단 제목부터 시작합시다.

뇌전검왕 (무림식 별호) + SSS(흔한 마공서) + 헌터(흔한 소재)

흔하디 흔한 무림 귀환자의 세계쟁패기입니다.

근데 왜 후기 적느냐고요?

너무나도 강력한 지뢰이기에... 저 말고 밟는 사람이 없게끔 적어봅니다.

첫 번째 발암 : 가족들을 여행 보내고 갑자기 여자를 들여보냅니다.

그리고 그 이후 100화 이상까지 가족 언급이 한 번도 없으며, 한번 지나가듯 '가족이 스위스가 너무 좋다고 거기서 산대'식으로 언급되고 그만입니다.

초반엔 가족을 위해서라는 놈이 갑자기 가족 언급이 안 나옵니다.

두 번째 발암 : 중간에 멸망한 세계의 군주가 시스템을 조심하란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하지만... 맥거핀인데,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언급이 없고, 시스템의 창설자로 유추되는 자를 만나서도 '아 그냥 좋은 사람이구나 헤헤헤헿' 이러는 거 같습니다.

그 이후로 시스템이 제어를 벗어난다던지 그런 장면? 하나도 없습니다.

세 번째 발암 : 중간에 어느 세계를 갔다가 돌아왔더니 인지도가 거의 제로에 수렴합니다.

6개월 만에 모두가 세계 랭킹 1위를 잊습니다.

그리고 더 문제는... 거기서 인방물이 섞입니다. (끔찍함.)

말 그대로 혼돈입니다.

작가가 정말 쓰고 싶은데로 써 갈기며 그리고 완결 씬은 '나 겁나 강해졌으니 무림 XX들 족쳐서 신되야지 으헤헤헤헿' 어휴... 이거 다 읽고 금강불괴 발목이 날아가서 못 움직이니 전합니다.

절대 절대 오지 마세요. (대전차 지뢰? 이건 마공서급.)


총평

용두사미는 개뿔이 용두로 시작하지도 않고 끝날 때는 지렁이만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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