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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로판

[리리뷰 448번째] 여주인공의 시한부 언니가 되었습니다

by 리름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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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스판타지
작가 : 메에론잼

 


책 소개글

죽고 나서 눈을 뜨니 내가 읽던 소설 속에 들어와 있었다.

그것도 여주인공을 어린시절에 학대하는 시한부 언니로


리뷰

여주인공 퓨전판타지 착각계 백합 빙의물입니다.

로맨스판타지를 즐겨보던 평범한 여고생 주인공이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깨어나보니 소설 여주인공의 언니로 빙의한 상태입니다.

그것도 그 언니는 원작 주인공의 과거회상에서만 나오는데 어릴 때 원작 주인공을 학대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작 주인공이 어릴 때 병으로 죽었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오래 등장하지는 않는 조연입니다.

그런 시한부 언니의 몸에 빙의하게 된 여고생이 여동생과 함께 생활하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원작 주인공인 여동생은 백작가의 딸이었는데 어릴 때 실종되어서 주인공 가족이 거두어줬다고 하죠.

그래서 처음에는 사이좋은 자매로 자랐지만 어린나이에 부모님이 돌아가신 충격에 더해 지병으로 인한 고통 때문에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여동생에게 화풀이를 했다고 합니다.

마나에 관련된 선천적인 질병이라 보통은 10살을 넘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주기적으로 외부에서 마나를 주입해줘야 살 수 있는 불치병이라는 설정인데 원작 소설에서는 이 병에 대해서 자세한 사항이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그나마 진통제 중에서 가장 흔하고 저렴한 레프라는 약초가 마나를 담고 있는데 이것으로 인해 주인공이 빙의하게 된 12살이 된 시점까지도 아직 살아있었던 것이죠.

당연히 이 약초에 마나가 담겨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은 원작지식을 가진 주인공 뿐입니다.

다만 몸에 마나를 주입해준다고 해도 마나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는 체질이라 부작용으로 각혈을 합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안그래도 병약한데 종종 피도 토하는 환자이죠.

그렇게 병약미소녀가 된 주인공이 여동생과 함께 생활하며 그 외에도 몇몇 인물들과 교류하는 스토리입니다.

노벨피아는 TS가 많은편인데 이 소설은 TS가 아니라 원래 여자인 주인공입니다.

태그에 백합이 있는만큼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많이 등장하는 로맨스소설입니다.

착하고 병약한 주인공을 다른 여자들이 좋아하게 되지만 순진한 주인공은 그것을 모릅니다.

빙의에 관련된 것을 숨기려고 하다보니 자신의 병에 대한 것도 완전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단지 레프에 있는 마나를 이용해 연명하려고 하는 주인공이죠.

주인공도 주변인도 서로서로 착각을 하는 착각계 소설인데 순애 로맨스이다보니 착각이 메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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