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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무협

[리리뷰 70번째] 화산질풍검

by 리름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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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한국 무협
작가 : 한백림
연재 기간 : 2004. 12. 20 ~ 2005. 11. 25
권수 : 7권

 


책 소개글

한백림의 신무협 판타지 소설.

작가가 9년동안 구상한 한백무림서 11가지 이야기 중 두번째 이야기이다.

이미 출간된 첫번째 이야기 <무당마검>은 8권으로 완결되었다.

화산파의 청풍을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리뷰

정말 개인적인 사심이 뜸뿍 들어간 리뷰이니 감안하고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5번 이상은 본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제목에서 보이다 싶이 화산파 제자 청풍입니다.

 

고아에서 화산파 장로에게 거두어져 직전 제자가 되었지만 스승은 임무중에 살해당합니다.

 

그 복수를 하는게 이 책의 처음과 끝입니다.

 

한백림 작가의 특징인것 같지만 색을 강조해서 표현합니다.

 

무당마검을 보시고 화산질풍검을 보신다면 아마 뚜렷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색에 따른 주인공의 성격과 감정을 잡아내는 느낌입니다.

 

전투씬이 좋습니다.

 

물론 후반에 가면 뻑하면 상승의 경지지만 지금까지 읽었던 소설 중에 채월야 다음으로 전투씬 표현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출간된 지 오래된 책이지만, 촌스럽지 않습니다.

 

한백림 작가의 글은 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세련되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소설을 전개 방식을 생각하면 조금 고구마 같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언제쯤 강해지나, 언제쯤 적들을 부숴버릴까 한 3분의 2 정도 가면 그 정도 됩니다.

 

저도 처음 읽을 당시에 그런 생각을 했지만 그냥 어쩌다 보니 읽혔습니다.

 

어찌 보면 기성세대에 틀에 맞서 싸우고 자신만의 정의를 만들어 나가는 소년만화 같은 느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사가 오글거리진 않지만 중간중간에 하나씩 있으니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이지만 그냥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총평

사부의 복수를 위해 4개의 드래곤볼을 찾아 떠나는 정신병자 주인공의 무협 액션 모험활극

 

재미와 감동이 있으니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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