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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소설관련 잡담70

무협 소설의 역사와 시대별 명작 리스트 물론 개개인에 따라 이 리스트가 조금씩 바뀔 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무협 틀딱이라 자부하는 바라 언젠가 한번쯤 이런 무협소설 시대별 리스트 정리와 바뀌게 된 흐름을 정리하고 싶은 욕심은 있었습니다. ​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 번 길게 써서 정리해보는 바이니, 혹시나 틀린 정보가 있거나 아니다 싶은 부분이 있으면 여러분들의 의견을 댓글에 달아주십사 합니다. ​ 1세대 무협지 - 90년대 이전 대표작가 : 김용, 와룡강 [작품의 특징] ​ - 아직까지 크게 기틀이 잡히지 않은 시절 ​ - 노루표 무협지(떡협지)의 준동. ​ ​ 이 시대는 저도 많이 읽어본 적이 없는 시대이거니와 지금의 무협과는 전혀 다른 시대긴 합니다. ​ 대표작가로 불리우는 김용 작가의 경우, 중국인으로서 아직도 많은 무협지에 지대한 영.. 2022. 8. 8.
장르소설 편당 연재시스템에 대한 고찰과 해결방안 소설게에서는 흔히 보이는 글들이 있습니다. ​ ​ 요즘 읽을 글이 너무 없다. ​ 내가 고인물인가? ​ 소설 가뭄시대다...등등 ​ ​ 쓰레기 속에서 진주를 찾아 떠도는 우리 고인물 하이에나들은 항상 리뷰글이나 후기, 추천 글들을 매의 눈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 못봤다 싶은거면 어쨌든 작은 설렘에 기분이 좋고, 아, 내가 본거네 하면 실망해서 돌아섭니다. ​ 그렇게 푸념 글을 올리면 항상 비슷한 대답이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 편당 연재는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 아마 제일 많겠지. ​ 웹소 시장은 망했다, 퀄리티 저하가 심각하다도 댓글들 중에 과반이지 않을까. ​ 기본도 안되는 작가들이 양산하는 쓰레기가 넘쳐난다는 댓글을 제외한다면 말이죠. ​ ​ 저는 그래서 여기에 대해 몇 가지 가진 의문을 풀어놓.. 2022. 8. 8.
2019년 기준 무협 3대장 후기 (환생표사, 절대검감, 화산귀환) 사람마다 판단하는 바가 다를 수는 있겠지만, 2019년 기준으로 가장 인기 좋았던 무협 셋을 뽑아서 사람들이 3대장이라고 불렀었습니다. ​ 환생표사, 절대검감, 화산귀환. ​ 저 세 개를 다 본 입장에서 각 작품의 장, 단점에 대해서 혹시나 앞으로 볼 사람들을 위해 가볍게 써 보겠습니다. ​ 제일 아래 세 줄 요약.​ ​ 1. 신갈나무 - 환생표사 ​ 개인적으로는 세 작품 중 가장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 자고로 환생이든, 회귀물이든 간에 '전'과 '후'가 다를수록 카타르시스가 큰데 이 작품이 그런 점을 가장 잘 살렸습니다. ​ 주인공은 표국에서 쟁자수라고 가장 최하위 말단 직원이었고, 절름발이였는데 마교의 습격을 받고 눈을 떠보니 유명한 표국의 개망나니 막내아들로 태어납니다. ​ 이후 전생의 쟁자수 .. 2022. 8. 8.
연재중단 된 라노벨 5 작품 후기 갑자기 떠올라서 쓰는 글인데 읽는 도중에는 정말 재밌게 읽었지만, 연재 중단 때문에 아쉬움이 남게 된 작품들이나 한 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 필자는 예전에 라노벨을 진짜 좋아해서, 작품이 나오면 매달 꾸준히 사서 봐서 나중에 대학에 들어간 뒤 한 번 날 잡아서 알라딘 중고서점에다가 모아둔 책 팔았을 때 그 돈 만으로 100만원 정도 받았습니다. ​ 대충 어림 잡아서 1600권 정도였던거 같은데, 라노벨이 흥이 식는 이유가 이런 연중작들 때문이기도 합니다. ​ 물론, 라노벨의 전체적인 퀄이 떨어진 것과 필자의 흥미가 식은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여튼, 추억팔이라 생각하고 한번 보세요. ​ 1.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 이 글을 쓰게 된 이유... ​ 90년대생이면 아마 하루히란 이름을 안 들어본 ..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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