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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887

[리리뷰 762번째] 따개비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레고밟았어 화수 : 320화 소개 '어느날 그것들이 뭍으로 올라왔다.' ​ 리뷰 용두사미라는데 일단 제 기준 용 대가리도 없습니다. 후기 보니까 무슨 신선하다 이런 글들 보이던데 글이든 영상물이든 좀비/재난물 좀 봤다 싶은 사람이면 알 거예요. ​ 매개체가 따개비인거 하나 빼고는 대놓고 클리셰 범벅인데 '신선'이라니 기가 찰 지경. 본인은 재난-아포칼립스-좀비 극호 특히 좀비는 B급을 넘어서 C급까지도 보는 독자인데 그냥 해당 장르들에서 나오는 고구마 클리셰를 몽땅 때려 박은 글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 고구마 먹이고 그다음 전개를 위해 다시 또 고구마로 고구마를 해소하는 거지 같은 전개 방식 ​ 상황은 비틀어야 되는데 마땅한 복선이나 소재가 없으니 주인공을 한시적 병.. 2022. 11. 19.
[리리뷰 761번째] 복덩이 소드마스터가 되었다 ​장르 : 판타지 작가 : natasy 화수 : 214화 소개 [제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수상작]나는 공주의 허수아비 계약 남편이었다 ​ 리뷰 등장인물들이 죄다 '무시+조롱' 병에 걸려있습니다. 처음에야 주인공이 돈 없는 몰락 귀족이고 뒤에서 알게 모르게 무시하는 정도까진 이해하는데 귀족 신분이고, 계약이든 어쨌든 부마가 된 것도 사실인데 공주가 대빵인 영지 안에서 옆에 다른 사람 있는데도 수습 기사, 시종 따리가 면전에서 대놓고 비웃고 무시하고 조롱하고 공주에게 충성한다면서 그 공주의 배우자를 개병신만들어버립니다. ​ 주인공이 공주의 오랜 지병을 고쳐준 후에도 똑같죠. 공주가 뒤에서 몰래 주인공 병신 만들려고 저렇게 지시했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닙니다. ​ 힘이 없는 것도 아니고 강단도 있고 고집.. 2022. 11. 19.
[리리뷰 760번째] 퇴물은 월드스타가 되기로 했다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이창연 화수 : 249화 소개 지옥 같은 연예계 생활. 모든 걸 잃어버린 태윤은 한강 물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불행의 시작이었던 첫 버스킹 때로 회귀한다. ​ '다시, 해보자.' ​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 이번엔 꼭 월드스타가 되고 말겠다. ​ 리뷰 플랫폼 한 곳 독점인 거 같은데 거기 베댓보면 '특정 독자들'이 작가 고로시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글 아주 극 초반부에 주인공이 연습하면서 여자 연습생 두셋이랑 친분 생기는데 '남돌물에 여자 연습생 나오는 게 말이 되냐 저급한 하렘물이다 꼬빔이나 해라' 이러면서 집단으로 고로시해놨죠. ​ 아직 초반이고 감정 교류 같은 것도 딱히 없고 등장인물도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향후 전개가 어찌 되든 알 바 없고 일단 작가 .. 2022. 11. 19.
[리리뷰 759번째] 재벌 삼촌이 조카를 잘 키움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소수림 화수 : 192화 소개 어느 날 갑자기 조카가 굴러 들어왔다. ​ 리뷰 충격과 공포 ​ 이 글이 해당 작가의 첫 작이 아니라 이미 완결작이 꽤 있다는 것에 재차 충격. 어색하다 못해 이상한 대사들 ​ 개연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등장인물들의 행동양식과 전개 일단 작가는 최소 수년간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지 못했음이 분명해 보입니다. ​ 어딘가에 감금당한 상태로 글만 쓰고 있는 건 아닌지 조사해 봐야 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읽다 보면 허.. 하.. 이런 소리가 자동으로 나옵니다. ​ 아재냄새 어쩌고 그런 차원의 얘기가 아니고 그냥 글 자체가.. 극초반 아이가 들어있던 택배 상자를 개봉하는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통곡의 벽이고 재벌가 관련해선 억하심정이라도 있는지 인물들 ..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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