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판타지
작가 : 토이카
화수 : 345화
책 소개글
멸망한 세상에서 홀로 쇠를 두드리던 대장장이 모루.
모든 차원의 영웅이 속한 커뮤니티, 히어로 유니버스에 우연히 접속하게 된다.
모든 세상의 영웅이 그의 무기를 원했으며
모든 세상의 괴물이 그의 영혼을 증오했고
모든 세상이 그의 존재를 축복했으나
그 누구도 그의 죽음을 막지는 못했다.
그로부터 수십 년 후, 차원의 침략이 시작된 지구.
마나를 다루지 못하는 소년, 강신혁이 모루의 VIP 아이디를 계승했다.
리뷰
세상이 멸망하고 홀로 남은 대장장이인 주인공.
어느 벙커에서 대장일을 하며 무구를 만들어가며 보내고 있었습니다.
식량과 재료가 다 떨어져 가던 그때 '히어로 유니버스'란 시스템에 접속이 되며 그곳에서 식량 및 재료 조달과 모르는 다른 회원들의 커뮤니티를 하며 대장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20년이 지난 후 마지막으로 무기를 벼려내고 주인공은 삶을 포기한 채 죽습니다.
시간이 흘러 지구에서 강신혁으로 환생하고 전생에 자신이 만든 최후의 작품을 만짐으로써 다시 로그인이 되어 전생의 기억과 기술을 이어갑니다.
강해져 나가며 만나는 인연들과 괴물들의 침략 및 우주의 진실을 알아가는 주인공입니다.
전에 나온 죽지않는 엑스트라를 킬탐으로 본 기억이 있고 토이카 작품들은 전부 봐서 이것도 마저 보았습니다.
근데 전작보단 조금 떨어지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빌드업을 해나가며 하렘을 쌓고 후반부에 떡밥들을 다 풀어가는 내용까지 전작들과 비슷한 전개이지만, 이 작품은 후반에 조금 더 힘이 빠진다고 하나? 뭔가 조금 부족하다가 결말까진 그나마 깔끔하게 마무리 짓더군요.
전작인 죽지않는 엑스트라가 킬탐이라고 생각되면 이건 딱 킬탐이하 작품이라 봅니다.
물론 죽지않는 엑스트라도 후반에 가면 힘이 많이 빠져서 조금 지루한 감이 있지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부분 작가는 후반에 힘이 빠지니 참고하여 봅시다)
작가 편의주의적 전개는 전작들 처럼 있고요.
2개의 기억으로 자아성찰 및 자신의 기억에 대한 내용이 좀 나오는데 그것 때문에 조금 답답한 부분도 있습니다.
토이카 작가는 캐릭터의 성격이나 개성을 중요시 하기에(라노벨) 인간관계나 성격 과거 등에 대한 내용이 이번 작품에서 꽤나 많이 나옵니다.
토이카답게 하렘 작품으로 엄청난 하렘입니다.
캣파이트(?)가 마구 나오며 변태인 여자도 나오고... 잘은 안나오지만 제가 결말에 본 임신하고 애 낳은 히로인이 7명인가?8명? 마지막에 추가로 2명이 더왔는데 처음에 전생이 나올땐 좋았고 진중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른 작가의 작품인가 싶을 정도로 내가 다른 소설을 보나? 싶었거든요.
근데 환생하고 나니 분위기가 180도 반전을 하더니 토이카의 특유의 소설로 돌아옵니다.
성장이 엄청나게 빠른 주인공과 그 주변에서 능력이 부족한 주인공이 무시당하고 따(?)를 당하다 강해지고 성장하니
우와..대다나다..미안 등등 시전하는 반 친구들 처음엔 그 모습이 싫어 거부하다 애들이다 주변상황이다 등등 미숙한 점을 들먹이며 용서하는 주인공.
원래부터 미소년(토이카 작품은 대부분 주인공이 미소년)이었던 주인공에 강해짐이 더해지면서 여자들이 꼬이기 시작하고 그들로 인해 하렘이 형성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반 친구 중에 약할때부터 차별을 안하고 친해지려는 백인하라는 등장인물이 있는데 이놈이 주인공 강신혁을 부르는 호칭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하차를 합니다...
"시뇩이!" / "시뇩,시뇽"등등.. 그리고 전파가 되어 가끔 주변 히로인이나 등등 한번씩 써먹죠.
라노벨 성향의 개그 같으나 개같아서 하차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펫으로 고슴도치(오닉스란 금속 먹고 능력들 있는) 모습의 괴물도 있습니다.
그후론 딱히 없으며 딱 한국식 라노벨 소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캐릭터 성향이 뚜렷하고 개성이 잘 표현됐으며, 공기화 히로인이 없고 성장을 하며 떡밥을 풀고 빌드업을 하여 나중에 떡밥 회수 및 그로인한 주인공의 결과를 보게 하는 것까지 학원 아카데미 + 헌터 + 외계침략 + 타차원 + 하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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