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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판타지

[리리뷰 118번째] 헌터명가 서자는 죽기 싫다

by 리름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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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헌터
작가 : Neuf
연재 기간 : 2021. 3. 2 ~ 연재 중

 


책 소개글

나는 죽기 싫다. 그것이 살아간다는 거니까. ..


리뷰

읽을거리 찾던 중 또 명가 타령이네 하며 비웃으며 시작!

'단명'이라는 기프트가 있는 헌터 명가의 서자인 주인공이 어머니가 죽고 헌터로 각성하자 명가에 찾아가지만 인조신체의 실험대상이 되고 생을 연명하다 회귀하는 내용.

아카데미도 있고 기프트나 진명시나 뻔한 헌터물이 아니라 볼만했습니다.

다만 전투 장면에 몰입감이 덜하고, 자세한 묘사가 안되어있으며 전체적으로 촘촘하게 짜인 천이라기 보단 엉성한 느낌입니다.

와 재밌네? 이것보단 그냥 평타 수준.

이 소설은 이런 걸 신경을 많이 쓰시는분들에게는 비추천합니다.

1. 개연성이 엄청 부족합니다.

주인공 가문의 첫째 부인의 사냥개같이 쓰이는 사람이 있는데 첫째 부인이 좀 주춤 해졌을 때 신경 못써준걸 주인공이 자기 줄을 타려고 각 보는 거 아니냐면서 회유하여 이용합니다.

이게 왜 문제냐면 첫째 부인 가문도 좋아서 근시일 내에 다시 돌아오는 건 확정되어있고, 회유 당시 주인공은 세력은 물론이고 적만 엄청 많은데 주인공 쪽으로 돌려는 게 말이 안 됩니다.

2. 중반부에는 고쳐진 거 같기도 한데 초반부에 이런 '' '' 대화문 말고 그냥 상황 설명 같은 부분에 주인공을 그 라고 표현함.

뭔가 말로 설명하긴 어려운데 어색합니다.

3. 주인공 주변 무력이 제 기준으로는 이상합니다.

주인공보다 정말 강한 애들한테는 문제없는데 사실상 힘을 키우고 있는 시기에 좀 힘들겠는데 싶거나 박빙이겠나 싶은 애들이 너무 쉽게 발립니다. (주인공이 딱히 뭐 많이 배우지 않은 시점에서 영약이랑 가문 비전 배우면서 커온 동기를 꽤 쉽게 이김)

4. 마지막으로 총기류 싫은 사람은 읽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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