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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판타지

[리리뷰 499번째] 로그라이크 게임의 캐릭터가 되었다

by 리름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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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작가 : mayve

 


책 소개글

로그라이크 게임의 캐릭터가 되었다.

던전을 탐험하고 괴물을 죽여라.

보상을 획득하라. 그리고 살아남아라.


리뷰

주인공은 겜판 주인공이 늘 그렇듯... 마이너한 로그라이크 그것도 얼리액세스를 1000시간쯤 판 고인물입니다.

그리고 다른 주인공들은 만렙 캐릭으로 이세계 깽판하는데 재수도 없이 1레벨로 엿같은 로그 라이크 세계에 떨어졌죠.

부활은 있지도 않고, 심심하면 베드 이벤트가 나오고, 운 없으면 즉사나 불구가 되는 끔찍 한 동네로 말입니다.

그래도 플레이어라고 상태창으로 동료나 템 감정, 시스템으로 스킬 습득 보조 등등의 해택은 있지만 게임과 현실은 다른 법... 후반을 노리고 왕귀형 직업 네크로멘서를 골랐는데 아니 글쎄... 초반은 스킬 부족으로 약하고 톱날검으로 싸우는 전위직입니다.

플레이어인 평판 패시브 탓에 술집에 들어가기만 해도 얻어 맞습니다...

거기다 리얼럭이 개판인가 배드 이벤트 OR 패급 트롤 파티원으로 의뢰는 심심하면 폭망까지...

죽음을 부르는 강령 술사라는 흉흉한 이명까지 붙은 주인공... 과연 고인물 지식으로 잘해 갈 수 있을까요?

뭐 대부분의 겜판은 둘 중 하나죠, 만랩 풀템 캐릭으로 승승장구 하기, 고인물 지식으로 히든피스 다 먹고 승승장구하기.

하지만 우리 주인공은 안습하게도 파고든 게임이 로그 라이크에, 현실보정도 좀 심하고, 운도 없는 양반입니다.

남들은 1년 무난하게 하면 하는 승급을 2년차에 겨우 하고, 툭하면 사건에 휘말려 고인물 지식으로 겨우 수습해나가죠.

하지만 쥐 구멍에 볕들 날 있는 법 드디어 승급도 하고, 나름 재능 있는 동료와 인연도 맺고, 의뢰서 구한 파티원 덕에 포션도 빵빵

최신 화에서는 강력한 아티펙트랑 스킬도 얻어서 대활약하며 잘나가는 탐험가로 나아갑니다.

단 그 과정에서 죽도록 구른다는 것은 생략하겠습니다...

대굴 대굴 구르면서도 성장해나가는 주인공.

운빨 좆망의 로그라이크 분위기.

여러 직업의 동료와 파티를 짜고 나아가는 탐험물.

이야 군침 도는 주제입니다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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