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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판타지

[리리뷰 502번째] 바람과 별무리

by 리름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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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작가 : whitebean

 


책 소개글

한창 영국이 세계로 뻗어나가던 대항해시대.

어릴 적 부모를 여의고 몰락한 귀족으로 전락한 주인공은 숙부가 호시탐탐 노리는 자신의 낡은 저택을 헐값에 팔게된다.

살 길이 막막해진 주인공은 저택을 판 돈으로 항해학교를 졸업하고 작고 낡은 배를 사서 자신의 운명을 바다에 걸게된다.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별을 찾는 주인공 선장과, 자유로운 바람을 찾는 부관 에이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리뷰

시대는 대항해 시대.

몰락한 상인 가문의 고아인 주인공은 항해학교를 수료하고 바다로 나섭니다.

여행을 하며 모험과 탐험을 하고 세계 각지의 음식도 즐기고 겸사겸사 장사도 좀 하고 해적을 만나면 범선과 대포의 로망이 있는 해전으로 때려잡고 정치적인 이유지만 군대를 3번(따흐윽...)이나 입대해서 전열 보병을 이끌고 공성전 야전 기병전도 고루고루 해본 결과

영국왕립협회의 유명한 학회원이고

여러 배를 소유한 부유한 상인이자

작지만 영지와 작위를 가진 귀족이며

여러 훈장을 지닌 유명한 전쟁 영웅인.

우리 스텔라이경의 모험을 지켜봐 주세요.

바람과 별무리 아십니까 명. 작. 소. 설 이랍니다.

노벨피아 연제 시작 후 묵혀 놓고 있었는데 드디어 노벨피아 연재본이 2200화를 넘겼네요.

조아라 판은 조아라가 좆아라고 참고자료를 따로 봐야 했죠.

네이버 시리즈 판은 검수 편집본인 건 좋지만 참고 자료의 사진이 누락이고 편결이라 비쌌습니다.

노벨피아판은 본문에 다이랙트로 참고자료&사진이 들어 있고 저렴한 정액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어떤 글에서도 느낄 수 없는 대항해시대 150%의 유니크함.

여행 먹방물에서 대양을 나아가는 항해물 상인물 치열한 전쟁물과 미스테리한 괴물 사냥까지 다양한 맛.

그리고 읽어도 읽어도 읽을게 있는 2000화 넘는 미친분량까지

여러분 한번 읽어 보십시오.

당신의 취향에 맞는다면 이 작품을 대신할 작품은 없습니다.

대항해 시대... 사실 대체역사물에선 흔하죠 툭하면 미국부터 먹으려 하고, 하지만 대역이 아닌 일반 소설 중엔 이 작품뿐.

단언컨대 바람과 별무리를 대신할 소설은 없습니다.

평소엔 모험 여행 먹방 물 찍으며 옴뇸옴 하던 우리 선장님 하지만 적들을 만나는 순간 함대를 이끌고 대포로 머리를 날리려고 휘하 함대군을 이끌고 개박살을 내버리는 전쟁 영웅이 됩니다.

뭐 스토리는 평이합니다.

파트 별로 주제와 분위기가 많이 바뀌는 일종의 옴니버스적 작품이네요.

어떤 파트에선 이야 멋진 열대섬 음식도 맛있겠지 하다가 다른 파트에선 미스터리한 괴물 토벌전을 하고 또 다른 파트에선 함대를 이끌고 해적 놈들 머리통에 대포알을 쏴대고 그럽니다.

필력 관련해서는 직접 드셔 본 건지 세계 여러 나라 음식 묘사도 좋고, 다양한 풍경 묘사, 치열한 함대전 육상전 묘사도 좋습니다.

[장점]

대항해 시대 150%

고오오증 확실하며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참고 자료는 덤

마음껏 읽는 장편(2220화 돌파) 소설.

여행&모험&상인&해전&육전의 다양한 맛을 한번에

 

[단점]

미친 분량이 ​두려워져요 - ​입문자는 파트 단위로 보시길 추천

전투 파트가 아니면 ​좀 심심한 맛임.

장편소설이다 보니 전개가 좀 느림.

트렌드인 빠른 강탄산 사이다는 아님 ​- 물론 선장 건든 놈 중에 멀쩡한 놈은 없습니다 좀 걸려서 그렇지 죄다 죽거나 몰락하긴 함

​참고하시면 좋은 글

https://novelpia.com/arena/32/view_668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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