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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비우스] 리뷰 - 마블 최강 안티 히어로

by 리름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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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구원자인가, 파괴자인가

희귀혈액병을 앓고 있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는

동료인 ‘마르틴’(아드리아 아르호나)과 함께 치료제 개발에 몰두한다.

 

흡혈 박쥐를 연구하던 중 마침내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모비우스’는

새 생명과 강력한 힘을 얻게 되지만,

동시에 흡혈을 하지 않고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그러던 중 ‘모비우스’와 같은 병을 앓고 있던 그의 친구 ‘마일로’(맷 스미스)도

‘모비우스’와 같은 힘을 얻게 되는데…

 

세상을 구할 능력, 파괴할 본능!

마블 최강의 안티 히어로가 탄생한다!


리뷰

모비우스는 베놈보다는 좋지만 평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정도의 작품으로 보입니다.

모비우스가 태어나는 과정은 스파이더맨을, 빌런이 태어나는 과정은 그린 고블린을 표방했고, 힘을 개방하는 과정은 흥미롭지만 다 어디서 본듯한 기시감이 드는 캐릭터.

빌런의 무게감이 떨어지고, 빌런이 뜬금없이 악해지는 것은 아마도 빌런을 설명하는 부분이 편집이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베놈도 이런 다소 붕 뜨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왜 자꾸 이렇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가 없네요.

또 엔딩의 빌런과의 결말은 다소 허무합니다.

모비우스라는 안티 히어로를 소개하고 설명하는 영화라고 하지만, 액션신이 부족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모비우스의 액션신이나 날아다니는 모션을 보면서 예전 게임 프로토타입이 생각나더군요.

이동할 때 연기 같은 잔상을 남기는 부분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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