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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69

[리리뷰 508번째] 내가 쓰다 만 소설의 등장하지도 않는 성녀가 되어버렸다​ ​장르 : 판타지 작가 : 십삼중수소 화수 : 239화 책 소개글 트럭에 치였더니 뜬금없이 내가 십대시절 혼자 히히덕거리며 끄적인 중2병 먼치킨 소설 속에 소환되었다. 여신의 부탁을 받고 떨어지긴 했는데... 앞이 막막하다. ​ 리뷰 뭐 중2병 오거나 사춘기가 오거나 하면 자기만의 상상으로 만든 세계라던가... 뭐 그런 걸 만들곤 하죠. ​ 주인공도 그런 중2병 노트에 자기 만의 소설을 적다가 중2병이 가고 나선 그만두고 서랍장 속에 대충 처박아둡니다. ​ 문제는 다른 사람 구하려다 교통사고 당한 주인공이 그 쓰다만 소설 속으로 들어온 겁니다. ​ 여신과 마신 2명의 신이 망해가는 운명인 세계를 구한 구원자인 성녀로 주인공을 불러온거죠. ​ 두 신이 합동으로 만든 육체기에 신성력은 빵빵하지만 쓰다 만 소.. 2022. 8. 21.
[리리뷰 497번째] 히로인을 강탈한 악당이 되었다 ​장르 : 판타지 작가 : 손가락부러짐 책 소개글 히로인이 NTR 당하는 전개를 보고 장문의 악플을 달았더니…… 그 히로인을 강탈한 악당이 되어 눈을 떠버렸다. ​ 리뷰 뭐 소설이 다 그렇듯이 주인공은 뜬금없이 빙의했습니다. ​ 빙의한 몸뚱이는 유서 깊은 명문가 혈통, 재능 있는 흑마법사, 아카데미 교수, 영지로 타이쿤 가능한 부자, 미남인 귀족이죠. ​ 문제는 읽은 소설에서 악역이고 좌우 대칭에 극도의 강박증이 있으며 이미 주인공에게서 히로인을 NTL 하고 첫날밤을 보낸 뒤란거죠. ​ 보통 악역 빙의에선 말이 악역이지 아직 나쁜 짓 하기 전이라 빠른 태세전환 OR 이제부터라도 이미지 개선을 합니다만... ​ 이미 히로인 NTL이라는 불구 대천의 원수 플레그를 찍고, 그동안 이런저런 사고를 친 원인인 강.. 2022. 8. 20.
[리리뷰 480번째] 고인물이 너무 잘 가르침 ​장르 : 판타지 작가 : 민트버거 화수 : 175화 책 소개글 내가 만든 게임 속 캐릭터에 빙의해 교수가 됐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학생을 잘 길러야만 한다. (빙의물, 아카데미물) ​ 리뷰 현대배경 아카데미 게임 빙의물입니다. ​ 고인물 주인공이 하던 게임의 모든 엔딩을 보고나니 정해진 캐릭터로만 플레이할 수 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커스텀 캐릭터로 플레이 가능한 항목이 새로 열립니다. ​ 거기서 선택 가능한 직업 중 교수가 있었는데 기존에는 학생이나 외부용병 등으로만 플레이 가능했기 때문에 제대로 컨셉을 잡고 플레이하려는 생각으로 교수를 선택하고 멘토 특성 등 일반적으로 망캐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만듭니다. ​ 다만 잠재능력은 올99로 유일하게 치트요소를 남겨놓습니다. ​ 그리고는 요즘 유행하는 아카데.. 2022. 8. 18.
[리리뷰 475번째] 아카데미 유령이 되었다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믿맫 화수 : 202화 책 소개글 아카데미 소설에 빙의했는데 유령이다. ​ 리뷰 현대배경 아카데미 소설 빙의물입니다. ​ 설정이 굉장히 세세하지만 글솜씨가 괴멸적인 소설을 읽던 주인공입니다. ​ 1000편이 넘던 소설인데 어느날 갑자기 1111화로 완결이 나버립니다. ​ 지난화까지만해도 아직 이후 전개가 더 이어질 것 같은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완결이 나버린 것에 놀라게 되죠. ​ 마지막편을 읽어보니 그동안 성장했던 필력은 어디갔는지 엉망이고 개연성도 모두 무시하는데다 조연뿐만 아니라 주인공까지 마지막에 죽는 엔딩입니다. ​ 댓글창을 보니 폭동이 일어난 상태라 주인공도 동참하려다가 다른 사람들이 이미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다 써줘서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라는 담담한 댓글..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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