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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92

애플TV [더 브릿지] 리뷰 -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 소개 여군이었던 린지가 자동차 폭발사고로 상처를 입고, 고향인 뉴올리언스로 돌아오지만 고향과 어머니 집에 대한 기억을 싫어하던 주인공은 다시 군인이 되는 신체조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 ​ 리뷰 탁월한 내면 연기를 보여준 제니퍼 로렌스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한 작품. ​ ​ 공병으로 전쟁에 참전했다가 뇌 손상이 발생해서 재활치료를 위해 집으로 돌아온 린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 영화 이터널스에서 파스토스를 연기한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가 제임스 어코인으로 제니퍼 로렌스가 연기한 린지 는 사실상 같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인물들입니다. ​ ​ 영어 제목인 causeway는 둑길이라는 뜻으로서, 어코인의 트라우마가 있는 곳, 또 어코인과 린지를 같은 선상에 놓인 인물이라 .. 2022. 11. 12.
넷플릭스 [서부전선 이상없다 (2022)] 리뷰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반전주의 소설 서부전선 이상없다를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독점 영화 소개 제1차 세계 대전 중, 서부 전선에 합류한 17살 파울. 초기의 들뜬 기분은 곧 참호에서의 삶이라는 암울한 현실로 인해 산산 조각나 버린다. ​ 리뷰 영화 서부전선 이상없다는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소설 원작으로서, 영화화 되는 세 번째 작품입니다. ​ ​ 지원병으로 참전한 폴 바우머의 시선으로 전쟁의 참상을 묘사하며, 궁극적으로는 전쟁이 가져다주는 비인간성, 반전을 말하는 작품입니다. ​ ​ 초중반부까지는 전장의 느낌과 이후 변해가는 폴 바우머의 시선을 주로 다루었으며 중후반부의 프랑스와의 휴전협정과 그 이후 협정이 발휘하기까지 남은 시간에 총력전을 한다는 내용은 영화 고지전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 ​ 휴전협정이 발휘되고 나서 영화는 여운이 남는 엔딩을 보여주네요. 2022. 10. 30.
[리멤버] 리뷰 - 기억이 사라지기 전 복수를 끝내야 한다 소개 뇌종양 말기, 80대 알츠하이머 환자인 한필주.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필주는 60여 년을 계획해 온 복수를 감행하려고 한다. 그는 알바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절친이 된 20대 알바생 인규에게 일주일만 운전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원래 이런 사람이었어요? 정체가 뭐예요 도대체?! 같이 접시 닦던 사람 맞아요?” 이유도 모른 채 필주를 따라나선 인규는 첫 복수 현장의 CCTV에 노출되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다. 경찰은 수사망을 좁혀오고 사라져가는 기억과 싸우며 필주는 복수를 이어가는데… 60년의 계획, 복수를 위한 위험한 동행이 시작된다! ​ 리뷰 1. 이야기 ​ 생각보다 잘 구성되어 모든 등장인물이 납득이 가고, 위화감을 느끼게 하는 캐릭터도 없습.. 2022. 10. 27.
[지상 최대 맥주배달 작전] 리뷰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소개 치키(잭 에프론)는 베트남 전쟁에서 싸우는 친구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직접 미국 맥주를 가져다주는 말도 안 되는 일을 하기로 하지만, 선의로 시작한 그 일은 곧 치키의 삶과 관점을 바꾸게 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 리뷰 이게 실화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흥미로운 소재입니다. ​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친구들에게 맥주를 선물해 주겠다는 허풍을 시작으로 정말로 베트남으로 가 ​ 친구들을 만난다는 로드무비 성격의 작품입니다. ​ ​ 민주주의와 정의를 수호하는 전쟁으로서의 베트남전쟁을 옹호하던 주인공 치키가 친구들을 만나고 전쟁 그리고 전투를 겪으면서 변해가는 입체적인 성격의 치키를.. ​ 또 민간인의 눈으로 베트남전쟁의 실상을 담음으로써 반전 메시지, 그리고 미국의 위선을 말하고 있는 작품..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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