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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47

[리리뷰 771번째] 대체불가 슈퍼스타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낙엽 화수 : 226화 ​ 소개 소원을 빌었다. 그때는 몰랐다. 소원 때문에 하루가 반복될 줄은. ​ 리뷰 단역 오디션을 전전하던 주인공 ​ 흔한 클리셰처럼 어떤 할머니를 도와준 뒤 '하루 한정' 무한 타임 루프에 빠져 남아도는 시간으로 연기 액션부터 온갖 잡기술 다 배우고 시작하는 글 내용은 특출날 것 없이 여느 배우물처럼 작품 선택-암초-극복-성공, 빌런&갑질-사이다 패턴이 반복됩니다. 우선 이 작품의 장점부터 적자면 극중극인데 배우물을 보다 보면 대~충 실존 작품 파쿠리 해서 '내가 설명 안 해도 뭔지 알지?' 이런 식으로 후려치고 넘어가는 작가들이 제법 있는데 배우물에서 극중극-작중 작은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 최소한 이 글에선 신경 쓴 티가 났습니다. ​ [단점].. 2022. 11. 26.
[리리뷰 763번째] 음악 천재는 퇴사합니다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에레스 화수 : 210화 소개 내 인생 최고의 미녀가 내게 먼저 말을 걸었다 ​ 리뷰 음악 포기하고 회사 생활하던 주인공이 기연을 얻어 개쩌는 작곡가가 되어버린 이야기.. 우선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이 글의 가장 큰 단점 ​ 더럽게 안 읽힘 쓸데없이 많이 쓰인 부사 형용사는 문장을 지저분하게 만들고 바로 앞의 내용과 배치되는 독백과 서술은 독자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 쉼표는 굳이 없어도 될 곳에 계속해서 등장하고 정작 쉼표가 필요한 자리엔 온점 간신히 성별 구분 정도만 가능한 개성 없고 딱딱한 대화체+인물 그냥 문장 자체가 좀 구립니다. ​ 비문도 꽤 있고요. ​ 물론 이런저런 단점 가지고도 글 자체는 재밌을 수 있습니다. ​ 근데 이 글은 아님. 전개가 탄탄하다.. 2022. 11. 19.
[리리뷰 760번째] 퇴물은 월드스타가 되기로 했다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이창연 화수 : 249화 소개 지옥 같은 연예계 생활. 모든 걸 잃어버린 태윤은 한강 물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불행의 시작이었던 첫 버스킹 때로 회귀한다. ​ '다시, 해보자.' ​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 이번엔 꼭 월드스타가 되고 말겠다. ​ 리뷰 플랫폼 한 곳 독점인 거 같은데 거기 베댓보면 '특정 독자들'이 작가 고로시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글 아주 극 초반부에 주인공이 연습하면서 여자 연습생 두셋이랑 친분 생기는데 '남돌물에 여자 연습생 나오는 게 말이 되냐 저급한 하렘물이다 꼬빔이나 해라' 이러면서 집단으로 고로시해놨죠. ​ 아직 초반이고 감정 교류 같은 것도 딱히 없고 등장인물도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향후 전개가 어찌 되든 알 바 없고 일단 작가 .. 2022. 11. 19.
[리리뷰 758번째] 1000일의 매니저 ​장르 : 현대판타지 작가 : 도원경 화수 : 260화 소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십 년 차 매니저 원세강. 그에게 남은 생은 단 삼 년. 믿었던 회사와 배우에게 배신당한 그에게 완벽한 그녀가 찾아온다. ​ 리뷰 자신이 키워낸 스타에게 배신당하고 회사에서 내쳐진 주인공. ​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신이 3년 남짓 남은 시한부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고 그런 주인공 앞에 자기만큼은 배신하지 않을 거라는 여자가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일단 이 장르에서 흔하지 않은 소재를 사용했고(생각나는 거라면 인형들 나오던 글 정도) 필력도 크게 나쁘진 않아 제법 읽히게 써진 글. ​ 작중작 여럿 등장하고 퀄도 나쁘지 않습니다. ​ 단점을 꼽자면 1. 책방 감성 문체가 좀 딱딱합니다. ​ 그렇다고 해서 중년 아재가 쓴 자..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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