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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로판67

[리리뷰 335번째] 120일의 계약결혼 ​장르 : 로맨스 작가 : 재겸 화수 : 96화 책 소개글 조카를 홀로 키우며 살아가던 엘루이즈는 휴양지에서 뜻밖의 남자를 만난다. 금세 사랑에 빠지는 걸로 유명한 미친 남자는, 유부남만 만난다는 공작부인을 유혹하기 위해 그녀에게 계약결혼을 제의하는데… ​ “저는 자고로 청혼에는 반지가 필수라고 들었습니다.” ​ 마커스가 엘루이즈를 가로막으며 테이블 밑에서 미리 준비해놓은 상자를 집어들었다. 검은 비로드로 감싸인 흑단나무 상자였다. 그 안에 들어있는 것. ​ “122캐럿의 로열 다이아몬드입니다.” ​ 본래 그녀가 목구멍까지 끌어올린 말은 ‘설마하니 저를 돈으로 사시려는 건가요? 저를 모욕하실 셈인가요!’ 였지만, ‘…라고 꾸짖기에는 너무 많은 돈이었다.’ 아니, 다이아몬드였다. ​ 만약 자신의 학생이 그.. 2022. 8. 1.
[리리뷰 308번째] 공녀님은 관심이 싫어요 ​장르 : 로맨스판타지 작가 : 사라 화수 : 135화 책 소개글 ‘신이시여, 제발 오늘은 평화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 주소서.’ ​ ​ 트리먼 제국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는 에르티카 공작가. ​ 돈이면 돈, 명예면 명예. 모든 걸 다 가진 에르티카 공작에게도 근심거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사고 치는 스케일이 남다른 막내딸 에일린이었다. ​ 꿀단지로 유인한 벌들을 자루에 가득 담아 와 집무실에 풀어놓는 건 기본. ​ 환영으로 거대한 괴수를 만들어 공작가를 발칵 뒤집어 놓는 건 옵션, 공작 부인의 침대 곁에 살포시 거미를 놓아두는 건 애교. ​ 이유를 알 수 없는 에일린의 장난에 가족 모두가 지쳐 가던 어느 날, 북쪽 숲에서 일어난 원인 모를 화재. ​ 그리고 그 화염의 중심에는 에일린이 있었다. ​.. 2022. 7. 30.
[리리뷰 305번째] 악녀의 애완동물 장르 : 로맨스판타지, 책빙의 작가 : 하르넨 화수 : 153화 ​ 책 소개글 ‘우리 악녀님 하고 싶은 일 다 해. 단, 그 새끼만 만나지 마.’ ​ 별 볼 일 없는 가문의 딸인 샤샤는 빙의 후 그나마 믿을 만한 얼굴을 무기로 영애들에게 접근한다. 그래서 얻게 된 별명이 ‘높으신 분들의 애완동물’. 자신의 특기를 살려 여주인공 곁에서 꿀 빨며 살려던 샤샤의 앞에 원작의 악녀이자 황태자의 약혼녀 레베카가 나타난다. 원작의 결말을 알고 있는 샤샤는 레베카를 멀리하려 하지만 어쩐지 쿨하고 멋진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다! 파멸이 예정된 레베카를 두고 볼 수 없게 된 샤샤. ​ “레베카, 요즘은 황태자랑 어때?” “사이 나빠. 예전에 내가 왜 그 사람을 좋아했는지 의문일 정도로 싫어.” ​ 샤샤는 치명적인 .. 2022. 7. 30.
[리리뷰 242번째] 서브 남주네 기사단장입니다 ​장르 : 로맨스판타지 작가 : 시야 화수 : 257화 책 소개글​ 다시 한번 만나기 위해서.' ​ 니나는 자신이 우연히 읽었던 책 속 세계에서 환생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게다가 가족들을 잃고 팔려가게 된 곳이 서브 남주 '아드리안'의 집이라는 것도. 원작 여주와 만나면 아주 잠깐 꽃길을 걸을 운명이라지만, ​ '서브 남주에게 이렇게 단물을 다 빼먹는 게 어딨어!' ​ 이제 고작 아홉 살인 아드리안에게 어린 시절은 너무 가시밭길이다. 이렇게 된 이상, 니나는 아드리안을 위해 원작을 살짝 비틀기로 하는데 ​ "도련님?" "왜 그랬지?" "화났어요?" "화가 났냐고?" ​ 아드리안의 목소리는 차가웠다. 니나는 움찔해서 몸을 바로 세웠다. 어두워 그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다. ​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 ..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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